NEW - 돌도끼에서 스마트폰까지 새로움을 향한 인류 본능의 탐구
위니프레드 갤러거 지음, 이한이 옮김 / 오늘의책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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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가지고 대상을 바라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인류의 발전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로 인해서 부작용도 만만찮게 있었지만 많은 진보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현대 사회는 특히나 많은 새로운 것들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최신 과학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 모바일 기술 등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점점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변해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능하지 않다고 여겨왔었던 많은 것들이 몇몇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생각들과 실험들로 인해 조금씩 우리 생활에 녹아들다가 결국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사용되는 것들로 변화되어 오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들은 휴대폰 하나로 인터넷도 하며, 영화도 보며,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음악도 듣는 멀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예에서 보듯이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기존의 관념이나 사고를 넘어서는 속도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하는 속도와는 달리 우리의 의식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종 매체에 대중들이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는 것과 상반되게 걸러지지 않은 정보와 나쁜 루머들은 이미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나 댓글, 개인의 정보를 대량으로 빼내서 나쁜 목적으로 활용하는 집단이나 사람들은 기존에 없었던 유형의 범죄행위이며 사회 공공질서에 위해를 가하기도 합니다.

 결국 항상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 못지않게 우리들 행위에 대한 가치들도 이에 맞추어 나가야만이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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