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엄마표 영어 - 초등영어부터 입시영어까지 꽉 잡는 바른 교육 시리즈 29
오현주 외 지음 / 서사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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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지만, 다른 방법도 알고 싶었고 다양한 교재들도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잘 모르는 엄마들에게 아주 구체적으로 자세히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교재를 쓰면 좋은지,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 어떤 영상을 보면 좋을지 

아주~~~~~~~자세하게 일러준 점이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재에 꽂아 놓고 궁금할 때마다 꺼내서 찾아볼 것 같아요.

제가 좋았던 부분 사진 올려봐요.


1.각 단계 별 구체적인 교재 추천~^^


저는 리더스 교재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리더스북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며 각 리더스북의 내용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저는 그 동안 픽션교재만 썼는데, 논픽션 교재의 장점을 잘 설명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영어 그림책 활용법과 좋은 그림책 제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면 좋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읽어줘야할지?  어떤 책을 읽어줘야할지?

막막할때가 있죠. 연령별, 상황별 다양한 그림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3. 정확한 링크 제시

교재 보시면 바로 링크로 연결할 수 있로록 큐알코드를 제시했어요. 책을 읽다가 바로 휴대폰으로 검색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이트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큐알코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4. chat GPT 활용법


요즘 왈가불가 말이 많은 chat GPT를 어떻게 활용해야 영어교육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앞으로 활용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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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다 창비시선 476
이정록 지음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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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잘 모른다.   그러나 잘 모르는 내가 읽어도 '참 좋은 시다.' 라고 느꼈다.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팍팍해지고 옹졸해지고 메마른다. 

그런데 아주 가끔 시라는 것을 만나게 되면 쩍쩍 갈라진 메마른 논에  물을 대듯 마음이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진다. 

그런 시집이다. 이 시집은 바싹 마른 내 마음에 물을 준다.

나를 울리고 웃기고 깊이 생각하게 했다. 


특히 가장 와 닿는 시를 써본다.



                                     진달래꽃

                                                              이정록


                         그럭저럭 사는 거지.

                         저 절벽 돌부처가 

                         망치 소리를 다 쟁여두었다면

                         어찌 요리 곱게 웃을 수 있겠어.

                         그냥저냥 살다보면 저렇게

                         머리에 진달래꽃도 피겠지.


옹졸한  내 마음에 물을 준 <진달래꽃>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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