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많이 지쳐 있어서일까?어린 자녀가 없지만 가끔 동화를 구입해 읽는 나에게 너무 큰 당혹감을 안겨준 작품이었다.'매일 등장하는 스트레스와 맞서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너(나)의 끝은 결국 이래'하며 조소하는 것만 같았다.며칠 째 붉은 매미떼가 날아오르던 모습이 시야에 가득하다.
이거 뭡니까? 이걸 책이라고 할 수 있나요? 읽고 기억해둘 내용이 없을 뿐더러 반복되는 내용으로 여백만 채운 이것. 양심 없는 책 구성에 너무 돈이 아까웠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목표한 만큼 진화한다'고 했던 막심 고리키의 말을 실증하는 작품이다.
인간의 집념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