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에 집중합니다 - 숱한 고비를 넘어 합격에 이른 서울대 부모의 20년 언어 습관
정재영.이서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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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다.

이제 몇개월 뒤면 고등만 2명인 엄마가 된다.

아직 너무 부족하고 모르는게 투성이인 왕초보 엄마인데 이 아이들을 잘 도와 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요즘 고민이 많다.

특히 우리집은 한 아이는 문과, 한 아이는 이과... 성향도 너무 다르다.

그래서 가고자 하는 방향 또한 다르니 엄마인 내가 기본적인 정보, 지식이 많아야 하는데 정말 걱정이다.

첫째는 외고에서 정말 효과적으로 자기 기량을 펼칠수 있게 둘째는 자사고 포기 대신 선택한 일반고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근데 시작부터 난관이다.

첫째를 1시간 넘는 거리에 있는 학교를 보내다 보니 공부의 효율도 최력도 바닥이 보이는것 같아 이사를 결정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둘째의 학교가 걱정...ㅠㅠ

이래저래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우연히 눈에 들어 온 책 한권...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에 집중합니다.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 둘째를 위해서라도 꼭 읽어 보고 싶은 책이였다.

 

 

 

 

 

구성

1. 부모 각성

최고의 공부 환경은 부모이다.

 

2. 관계 해결

선생님, 친구를 미워하지 않아야 성적이 오른다.

 

3. 집착 해소

스마트폰, 외모에 집착하는 우등생은 없다.

 

4. 자기 조절

마음이 들끓는 아이에게 공부는 고통이다.

 

5. 자기 주도

엔진 없는 아이는 끝내 표류한다.

 

6. 자기 긍정

감사와 사랑이 높은 성적의 바탕이다.

 

7. 몰입과 효율

집중력이 공부 효율과 성적을 높인다.

 

 

 

 

 

 

 

1. 부모 각성

최고의 공부 환경은 부모이다.

 

우리는 평소 아이 말에 그만해, 듣기 싫다등등 이런말로 아이에게 말뿐만 아니라 생각도 멈추게 하는 행동은 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언어폭력의 11가지 종류

①목소리 톤과 크기 이용하기

②위협적인 단어 사용하기

③인신공격

④아이의 가치 부정하기

⑤사과 거부하기

⑥아이의 성과 무시하기

⑦과잉 압력

⑧겁쟁이로 만들기

⑨분노 표현하기

⑩감시와 참견

⑪권위 내세우기

이 중 난 과연 몇개를 하고 있는건지 반성하게 된다.

아이는 엄마가 행복할깨 비로소 안정감을 찾고 행복해지고 공부를 잘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흥미로운게 아빠의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크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하니 엄마들의 마음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아빠의 노력이 많이 필요할 듯 하다.

 

 

 

 

 

 

 

2. 관계 해결

선생님, 친구를 미워하지 않아야 성적이 오른다.

 

선생님도 친구도 사람인지라 실수 할 수 있고 뭔가가 잘못 되었을때 잘못 되었다. 싫을때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집 첫째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 이 부분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안돼라는 거절도 못하고 조금이라도 흠이 되는 말을 절대절대 못한다.

그래서 항상 본인이 모든걸 짊어지고 가는 아이라 항상 걱정이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아이의 이 마음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생기면서 아이가 상처를 하나씩 둘씩 받는게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더 큰 상처를 받기전에 싫으면 싫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3. 집착 해소

스마트폰, 외모에 집착하는 우등생은 없다.

 

네 능력을 과소평가 하지 말고 모든 일에 낙관적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과 외모에 집착하는 것은 그만큼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고 비관적으로 생각 할 경향이 높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믿고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생활하는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한다.

 

 

 

 

 

 

 

4. 자기 조절

마음이 들끓는 아이에게 공부는 고통이다.

 

긴장, 분노, 불안은 아이가 생활하는데 불필요한 감정이다.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야 모든 일에 성공이라는 단어 앞에 한발짝 내밀 수 있다.

행복한 상상은 의지력을 강하게 만든다.

 

 

 

 

 

 

 

5. 자기 주도

엔진 없는 아이는 끝내 표류한다.

 

목표가 없으면 하고자 하는 의욕도 없는건 당연하다.

우리집 두아이를 봐도 알수 있는 답이다.

첫째는 빠르면 초등, 늦어도 중등 올라가서 바로 준비해야 가는 외고를 남들보다 늦은 중3때 목표로 잡더니 그 어느 누구보다 미친듯이 열심히 준비해 결승점을 통과 했다.

그 반면 둘째...

수학적 머리를 타고 났고 초등부터 중등까지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었고 선생님께 인정도 받은 아이이다.

그런데 스스로 자사고라는 목표의 끈을 놓아 버리고 공부를 해야 하는 목표에 끈을 놓아버리더니 현재 일반고를 가겠다 하고 딱히 하고 싶은것도 없다는 의욕이 없는 아이가 되어 버렸다.

제목처럼 엔진 없는 아이는 끝내 표류한다고 하는데 엄마인 난 표류하지 않게 잘 이끌어야 하는데 정말 걱정이다.

 

 

 

 

 

 

 

6. 자기 긍정

감사와 사랑이 높은 성적의 바탕이다.

 

모든 것에 감사와 미안함을 아는 아이는 행복을 아는 아이라고 한다.

스스로 행복함을 아는 아이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그 노력이 높은 성적의 바탕이 된다고 한다.

 

 

 

 

 

 

 

7.몰입과 효율

집중력이 공부 효율과 성적을 높인다.

 

아이들은 정말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다.

하지만 정말 공부하는 시간은 몇시간 되지 않을 것이다.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 효율과 성적을 올리는 것은 당연하다.

공부할때 공부하고 놀때 신나게 놀수 있도록...

이 말이 정말 어려운 말인건 알지만 그렇게 할 수 있을때 진정 성적은 오르는것 같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정말 행복하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

목표가 확실하게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안되는게 뭐 있을까....

공부할때 공부하고 놀때 놀고...

이 뭐든것이 스스로 제어가 잘되고 스스로 알아서 한다면 엄마, 아빠들도 무한한 믿음을 아이에게 줄 수 있으텐데 그러지 못해 간섭하고 잔소리 하는건 아닐까...

내가 먼저 해봤고 내가 먼저 살아봤으니 이렇게 하면 더 힘든 삶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이렇듯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하고 조금씩 노력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지금보다는 더 행복한 삶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번 해 본다.

 

 

 

 

 

 

 

 

[ 알에에체코리아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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