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주식클럽

우리들의 주식클럽 - 겁 없는 아이들의 주식투자 대소동
황영 지음, 신명환 그림 / 그린북 / 2021년 4월

코로나가 전세계 퍼진 작년부터 주식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주식에 주자도 모르는 나 자신도 주식 한번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

그런데 정말 주식에 관해서는 아는 지식이 바닥인지라 함부로 선뜻 할 수 있는게 아니였다.

그냥 그저 멀리서 아~~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생각만 할뿐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다.

그러다 주위에서 요즘 부동산도 부동산이지만 주식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부모가 많이 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더 하고 싶고 더 알고 싶었는데 기회가 쉽게 오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짜잔~~~~~

그린북 출판사에서 우리들의 주식클럽이란 책 서평모집을 했다.

평상시 너무 알고 싶은 주식이였는데 아이들조차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명 되어 있는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얼른 망설임 없이 서평 참가를 하게 되었고 책을 받자 바로 읽었는데 너무 쉽게 그리고 너무 술술 읽어지는게...

책 내용은...

1장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2장 대박주식클럽의 시작

3장 뜻밖의 투자자

4장 투자의 조건

5장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6장 좋은 주식을 고른다는 건

7장 루머와 루머 사이

8장 합리적 선택

9장 달리는 말에 올라타기

10잔 매도는 예술

11장 대공황

12장 뒤돌아보지 마라

13장 브이 자 반등

이렇게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기 위해서 주식에 대한 기본 정보 부터...

그냥 무턱대고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충분히 공부하고 준비해야 되는것을 가르쳐 주는 걸로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주식의 기본적인 용어, 그리고 주식을 할때 주의해야 할점도....

아이들 책이라 무시할게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책이라 그냥 편안하게 큰 그림만 설명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자세하게 나처럼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보기에 딱 좋은책인거 같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는 이렇게 만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게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주식은...

환경, 시사, 금리, 환율등등 모든것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의 경영상태, 순이익들...정말 알아야 할게 넘 많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경제동화이다.

하지만 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주식을 처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어떤걸 조심해야 하는지..종목을 고를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정말 이해하기 쉽게 정말 설명이 잘되어 있는 책이다.

지금 아이들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내가 먼저 이렇게 읽고 서평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시험이 끝나면 꼭 한번 읽어 보게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주식클럽을 한번 만들어 볼까 한다.

이 책처럼 일주일에 한번 모여 주식에 관해 이야기도 해 보고 내가 선택한 종목은 이 이유에서 선택하였다등등 토론을 하다보면 경제 관념 뿐만 아니라 토론의 힘도 기르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걷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과 주식을 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린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