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려면 정말 열심히 살고 열심히 벌어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
나는 정말 열심히 사는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하고 정말 많이 생각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우울해지고 마음과 생각과는 다른게 말이 밉게 나가고...
그러다 제일 가까운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내 마음과 내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옆을 둘러 보았다.
모든 가정이...모든 사람들이...
각자 말은 못하지만 다들 아픔을 안고 상처를 안고 힘들게 살고 있다는걸 알았다.
나만 힘든게 아니고 표현을 안했을뿐이지 속을 내다 보면 걱정 없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힘들지만 행복해지려고 노력중이다.
요즘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그리고 아이들 어렸을때 블로그를 하고 한동안 하지 않았던 블로그를 최근 다시 시작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다 보니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마음 생각을 하게 되고 마음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그러다보니 내 마음에도 여유라는게 싹트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면 나도 행복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마흔....
정말 많은 일들이 지나가고 많은 것들을 포기하며 살아 온거 같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온전한 내 자신을 찾고 온전한 나를 위해 한번 살아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