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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약자의 손을 잡아줄까? - 관심 밖 약자들의 외침, 알고도 외면하는 사회
손은혜 지음 / 에이지21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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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 밖 '약자들'의 외침, 알고도 외면하는 '사회'. 책의 부제목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부제목이 더 와닿는다. 책을 읽으면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것은 생각보다 훨씬 이 사회가 약자들의 외침에 무심하다는 것이다. 특히 화가났던 대목은 대형건설회사는 언론이 보도해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법보다 힘이 가깝고, 또 관행대로 공사현장은 굴러가기 때문입니다." 라는 말이 어떻게 법치국가에 존재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일이 가능할 정도로 세상은 약자들에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정의란 무엇일까. 정의는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자문해야할 것이다. 현실이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싸워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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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어
김혁건 지음 / 좋은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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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지만 죽음보다 못한 삶, 죽고 싶지만 혼자서는 죽지도 못하는 상태.' 갑작스러운 사고로 전신마비에 걸린 더크로스 김혁건씨는 이 책을 통해서 어느날 찾아온 장애에 맞닥뜨려 숱하게 죽음을 생각했지만 그 과정을 처절하게 싸워내고 극복해 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과 같은 절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힘이 될길 바란다는 그의 말처럼 그의 삶의 이야기가 포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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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탐방기 - 호기심 많은 증권맨이 금리로 이야기해주는
육민혁 지음, 오석태 감수 / 에이지21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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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금융, 이런 얘기는 우리에게 왠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금융 이야기를 공식 외우듯이 접근하기보다 정치, 문화, 역사, 사회적인 측면에서 금융에 관한 다양한 현상이 왜 생겨났는지를 살펴본다. 저자가 직접 각 나라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통해 다가가니 금융이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고 재밌게 다가온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투자를 '인간사가 들고 나는 것을 바라보눈 행위'라고 하는데, 경제를 배우면서 지금까지 투자를 경제적으로만 생각했던 나는 굉장히 신선한 시각이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저자가 독자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쓰여져 있어서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금융이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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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생각법 - 세계 최고를 만드는 유대인의 지혜
류종렬 지음 / 미다스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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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역사의 중심이나 시대의 선두에서 세계를 지배한 25명의 유대인(정확하게 말하자면 유대인 어머니로부터 유대식 교육을 받은)천재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창의성을 발휘했는지 보여 준다. 저자는 그들이 대략 세가지 특성을 공통적으로 가진다고 정리한다. 첫째, 남과 다르다. 둘째, 팀을 짜서 집단적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셋째, 오랜시간을 버텨서 무언가를 이루어낸다. 각 장에서는 정보를 지배하고, 상상을 지배하고, 돈을 지배하고, 언어를 지배하고, 자신을 지배했던 천재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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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독한 오후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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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실수>의 작가 리안 모리아티의 최신작이다.
 이 책의 내용은 바베큐 파티에 있었던 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책엔 세 가족이 등장한다. 에리카와 올리버 부부, 클레멘타인과 샘 부부 가족, 에리카의 이웃인 티파니와 비드 가족.
 이 책은 현재와 바베큐 파티가 있었던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된다. 이러한 전개방식은 바베큐 파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 책은 결혼, 친구관계, 부부관계등 여러가지 관계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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