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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ㅣ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평점 :

궁금했던 과학들을 재미있는 과학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다니
이해가 더 잘 되서 좋더라고요.

어둠 속 댄스파티
으뜸이와 에이미가 야광별 보다 훨씬 밝게 빛나는
야광봉으로 몸 여기저기에 붙이고 재미있게 노는
이야기에요.
야광봉은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는 도구인데
작은 막대 안에 화학 물질을 넣어서 만든거에요.
주로 공연장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플라스틱 막대 안에 들어 있는 유리관에는 과산화 수소가
플라스틱 막대에는 디페닐 옥살레이트가 들어 있데요.
그래서 유연한 재질로 만들어제 있어서 야광봉을
구부르면 그 안에 있는 유리관만 깨져서 서로 만나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서 빛이 나는거라니 !!!

그리고 닦아도 닦아도 매일 지저분해지는 유리창
유리창 물 얼룩은 왜 생기는걸까?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에는 물 외에도
황산 칼슘, 탄산 칼슘, 인산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과 석회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 성분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물이 마르고 나면 하얗게 얼룩이 남는데요

변화구는 어떻게 방향을 바꾸는지 궁금했던 아이
변화구는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압력이 낮아지고
공기의 흐름이 느려지면 압력이 높아지면서
공의 방향에 따라 공이 휘어지고 뚝 떨어지고
하는거더라고요.

기아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잘 치는 선수 김도영
홈런을 잘 치는 방법이 있는데쇼
84cm 배트 기준 스위트 스폿이라고
배트 끝에서 약 12cm 정도 내려온 지점에 위치하는
지점을 치면 진동에 에너지를 덜 빼앗겨
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아진데요.
궁금했던 궁금증도 다 풀리고
새로운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