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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경영 - 지식근로자의 자기개발편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피터 드러커 지음 “21세기 지식경영” 독후감
피터 드러커는 경영학의 아버지이고 ABC원가회계의 창시자이다. 저서는 총 36권에 이른다. 2005년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영향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한국 독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경제 발전과 변혁을 하는데 겨우 30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 기간에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등교육, 그리고 선진기술 보유국가로, 몇몇 주요 산업의 생산성 분야에서 주도적 국가로,그리고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하였다.” 내가 강의 시간 중에 학생들에게 피터 드러커의 저서를 읽으라고 적극 권유하였다.
우리가 진입하고 있는 시기는 혼란의 시기이다. 그러나 도전도 엄청나지만 기회 또한 무한하다. 이 책은 경영서다. 내용은 총 6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1장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서는 기본가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기본가정의 변화는 더욱 중요하다. 사람은 사람들을 관리하지 않는다. 리더의 과업은 사람을 리드하는 것이다. 제2장 전략-새로운 현실들에서 전략의 목적은 조직으로 하여금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조직이 원하는 결과를 달성하도록 한다. 가장 중요한 현실은 선진국에서 출산율이 감소하는 현실이다. 앞으로 20-30년 간 인구문제가 선진국의 정치를 지배할 것이다. 모든 조직은 국제경쟁력을 전략적 목적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제3장 변화 주도자에서는 사람은 변화를 관리할 수 없다. 사람은 오직 변화를 앞서갈 수 있을 뿐이다.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정책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제4장 정보도전에서는 새로운 정보혁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혁명은 사회의 모든 기관들을 휩쓸어 버릴 것이다. 제5장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에서는 21세기 경영이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여는 지식산업과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지식근로자의 생산성은 21세기 최대의 경영도전이다. 선진국에서 이것은 국가의 첫째 가는생존의 필수사항이다.
제6장 지식근로자의 자기 관리에서는 지식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기 자신 스스로를 관리해야만 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을 개발하는 방법을 스스로 배워야 할 것이다. 스스로 일하고, 성취하는 사람들은 매우 적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고, 다른 사람들의 협조를 받아 성과를 올린다. 자기 자신을 관리한다는 것은 점점 자신의 인생 후반부를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째 제2의, 그리고 다른 경력을 실질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평행경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사회기업가가 되는 것이다. 자기관리는 인간생활에 있어 하나의 혁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