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단단함이 느껴지는 책.

나를 사랑하거나 더 사랑하거나 - 어떤 순간에도 내 편이 되는 마음의 기술
이유미 지음 / 샨티 / 2019년 6월

여태 에세이들 처럼 가볍지 않다.

우선 작가의 사연이 가볍지 않았고. 그 무거움을 이겨내고 '자기사랑'을 시작하고 완전한 독립으로 걸어가는 작가의 길은 읽을수록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 내면이 참 단단한 사람이구나 느껴졌다.

책은 1~2시간이면 읽을 수 있고 자기완성의 거의 완성 단계에서 끝이 난다.

하지만 책을 덮은 후 나의 '자기사랑'실천은 어렵지만 한다. 그래도 포기할수 없다.

작가도 그런 시간을 겪으며 나아갔을테니.. ^^

이제매일 나를 다정히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100자평] [중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중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나는 왜 밖에 있고, 당신은 왜 여기 있는지.

윤수같은 불행으로 얼룩진 삶을 진짜로 목격한다면 나는 어떨까. 너무 안따까워서 눈물조차 사치일것 같다

세상엔 내가 몰랐던 사실이 과거에도, 현실에도 너무 ...

세상엔 내가 몰랐던 사실이 과거에도, 현실에도 너무 너무 많다. 한귄한권 아껴 읽고싶은 책

[100자평] 오늘의 거짓말

오늘의 거짓말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7월

드라마가 아닌 현실같은 책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안정을 깨버릴 용기가 필요하니까

[마이리뷰] 단 한 번의 연애

단 한 번의 연애
성석제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2년 12월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다.
역시 평범한 연애 이야기는 아니줄알았지만
책이 담아놓은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나의 지식이 작은듯했다.
민현처럼 내 인생의 어느날 이제 괜찮다. 라고 느껴질 하루가 꼭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