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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톨드 미 Papa told me 1
하루노 나나에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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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수한 만화책 중에서 소장용으로 꼽으라면 많지 않은데,이 책은 정말 소장용 베스트로 추천하고 싶다. 큰 갈등이나 사건없이,싱글 파더인 아빠와 똑똑한 어린딸의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이 옴니버스형식으로 쭉 펼쳐져 있는데,뭐라고 정확히 꼬집을 수 없는 작가만의 철학이 따뜻함으로와 닿는다. 소학관 만화상 수상작이란 타이틀에 맞게 여러 공감되는 부분들과 완성도가 뛰어난 것 같다.그리고 이 책을 보는 또다른 재미라면 책의 끝부분에 나오는1-2페이지의 작가의 짧은 후기가 나오는데,그게 또 남다른 재미가 있다. 특히 '밤외출'이란 후기 읽고 작가가 추리 작가인루스 렌달의 팬이란 걸 알고 나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더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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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10 - 영혼의 불
마츠모토 레이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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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리즈 은하철도999하면 떠오르는 기억은 단순히 재미있었다는것이었고 그 끝이 어떻게 됐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얼마전에 이 만화책을 발견하고 반가움에 그저 시간때우기로 읽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보게 됐지요.그런데 정말 읽을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어떤 문학 작품 못지않은 주제와 상상력 그리고 그 밑에 깔린 물질주의에 대한 비판과 작가주의 정신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철이와 메텔이 여행하는 그 무수한 별들에 사는 여러 인간 군상의 모습들은 어쩌면 미래 우리의 일들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에 섬뜩한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그런데 궁금한 점은 우주를 여행하면서 철이가 유난히 라면을 먹는 장면이 많은데,왜 그럴까요?저도 잘 모르지만 작가가 라면광이라거나 라면 회사의 주주였다거나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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