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악의 꽃 17
히가키 켄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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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쩌다 보니 이것도 읽게 됐는데 저질 만화란 무엇인가를보여주는 듯 하다.못생기고 사람들에게 배신만 당해서 얼굴을 절세의 미남로성형수술해서 사람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인데,스토리부터 유치하고 말이 안된다. 그리고 그 그림의 어디가 그렇게 미남이라는 건지 아무리만화라지만 뻥이 너무 심하다.글고 그 복수 방식이 잘생긴 얼굴로 여자들에게 접근해성공해가는 건데 발상부터가 황당하고 암튼 1권보다 말아서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빌려서라도 안보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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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1
타카하시 신 지음 / 세주문화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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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읽으면서 물론 훈훈한 감동을 받긴 했지만솔직히 얼마나 요즘 이런 사람이 없으면, 좋은 사람이라고해서 만화로 까지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했다.사람들을 도와주느라고 회사에 첫날부터 지각하고 계속 나보단 남들 위주로 살아가며 그렇지만 결국은성공하는 이야기인데 과연 현실에선 이런 사람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이런 좋은 사람의애인이라면 너무나 답답한 노릇일 것 같다.물론 우리 사회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면 분명히 살기 좋은사회가 되겠지만 요즘 같은 사회속에서 이런 좋은 사람들은남보다 손해보고 살아갈 것이다. 하긴 어쩌면 그럼에도 이 좋은 사람들은 별로 개의치 않을진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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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역비서 리나 1
쿠스노키 아루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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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의 다양성엔 정말 놀랄 수밖에 없다.요즘 만화를 많이 읽다보니 당연히 평범한것보다이런식의 본격적인 소재를 다룬게 재미도 있고 그쪽 세계에대해 알게 되서 재미를 주는데, 이 중역비서 리나도 마찬가지였다. 남자만화같은 인상을 주어서 첨엔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너무도 자세하게 비서란 직업의 사소한 에피소드까지 자세하게나와있다. 큰대형은행의 중역 비서로 일하면서 겪게 되는조직과 회사 생활의 아픔 비서로서의 역활들을 보여주고 있고암튼 그냥 러브 스토리만 다룬 만화에 식상하신 분이라면한번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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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17
하마 노부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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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해피는 맹인견인 골든 리트리버와 그 주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첨엔 이 만화를 접한 동기가 하도 다른게 읽을게 없어서 그냥어쩔수 없이 읽게 됐는데 ^^;;권수가 많음에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이 책을 읽다보면 일본의 맹인견 시스템같은 것도 잘 알수 있는데, 어렸을때 부터 체계적으로 길러서 맹인에게 인도되는 과정이
우리나라도 이런식인지 궁금증을 주었다.후천적 맹인인 카오리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결정적 힘이된것도 이 해이고 그녀가 결국은 결혼과 육아까지해피와 같이 해나가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기도 하다.그야말로 감동의 휴먼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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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생 1
키오 시모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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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먼저 보고 4년생을 봤는데 가볍진 않고 좀 심각하죠.4년생은 그야말로 대학 4학년인 캠퍼스 커플인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고,이 5년생은 졸업후에 여자는 사회인이(그것도 법률회사에 취직했죠)됐는데 남자는 학점미달로 졸업도 못하고 5년생으로 둘의 사회적 위치는 점점 벌어지고, 떨어져 살게 되면서겪게 되는 남자의 갈등같은 이야기 인데,10대의 성장기와는 또다른 20대의 방황기를 잘 다룬것 같습니다.그림체는 좀 러프해서 썩 맘에 들진 않지만 한번쯤 읽어볼만한작품이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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