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1
타카하시 신 지음 / 세주문화 / 1998년 9월
평점 :
절판


이 만화를 읽으면서 물론 훈훈한 감동을 받긴 했지만솔직히 얼마나 요즘 이런 사람이 없으면, 좋은 사람이라고해서 만화로 까지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 씁쓸했다.사람들을 도와주느라고 회사에 첫날부터 지각하고 계속 나보단 남들 위주로 살아가며 그렇지만 결국은성공하는 이야기인데 과연 현실에선 이런 사람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이런 좋은 사람의애인이라면 너무나 답답한 노릇일 것 같다.물론 우리 사회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면 분명히 살기 좋은사회가 되겠지만 요즘 같은 사회속에서 이런 좋은 사람들은남보다 손해보고 살아갈 것이다. 하긴 어쩌면 그럼에도 이 좋은 사람들은 별로 개의치 않을진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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