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밤의 문
하츠 아키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4월
평점 :
품절


이 작가의 이 시리즈 중에서 (가을 장마의 49제, 중국인의 저택등등등) 개인적으로 이 9개의 밤의 문이 가장 좋더군요.어떻게 보면 일종의 귀신 이야기 같기도 한 알쏭달쏭한
환상을 스릴러 형식으로 잘 표현해 주고 있구요.또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작가의 단편집들은 모두 제목을참 잘 짓는 것 같아요. 9개의 밤의 문 참 멋있잖아요.개인적으로 이 만화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파티에서 접근한수상쩍은 중국 옷을 입은 미소년 이야기 였어요.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그 다음날 그 소년의 정체를 수상하게여긴 남자가 그 소년에게 어떤 목적으로 접근했냐며 캐보는데 대답이 정말 의외 였거든요.암튼 보시면 후회는 없을 듯 소장용으로 이 작가의 단편집시리즈 모두 구입해도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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