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비터스위트

비터스위트 - 불안한 세상을 관통하는 가장 위대한 힘
수전 케인 지음, 정미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6월

주어 술어 호응이 안맞는 문장이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식입니다.

나와의 인터뷰에서 팀은 자신이 수년에 걸쳐 몸담아온 분야를 지켜본 바에 따르면, 사람들이 회사와 팀을 세울때는 자신의 강점뿐만 아니라 그가 이름붙인 이른바 핵심적상처 까지 반영한다.

그 결과는 깨우침을 얻었다.

[100자평]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천선란 지음 / 허블 / 2020년 8월

서사가 독특함이 없고 예상이 금방 되는데다가,
뻔한 스토리여도 관점이 새롭거나 캐릭터들이 살아있다면 좋을텐데 그마저도 좀 진부하게 느껴졌어요.

동화같고 교훈적인 이야기이고, 이렇다할 감흥은 없었습니다

[100자평] 노르망디의 연

노르망디의 연
로맹 가리 지음, 백선희 옮김 / 마음산책 / 2020년 9월

아주 재밌고 슬프고 사랑스러운 소설입니다 추천!
로맹가리 사랑해ㅜㅜ

[100자평] 인간의 내밀한 역사

인간의 내밀한 역사 - 과거와의 대화는 어떻게 현재의 삶을 확장하는가
시어도어 젤딘 지음, 김태우 옮김 / 어크로스 / 2020년 9월

비문이 있고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것 같아요.
논지전개가 일관성이 없고 갑자기 전환되는 경우가 많아 읽다가 자꾸 길을 잃어버려요. 제가 보기엔 이것도 번역 문제일것 같아요. 반쯤 읽다가 내려놓습니다.

[100자평] 90년생이 온다

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일부 내용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미국 일본 그리고 과거 사례와 계속 비교하는게 좀 짜증남.
비교보다 그냥 현재의 90년생에 집중했으면 좋았을듯 한데..
분량확보를 위한건지 전체적으로 TMI 가 많다.
90 년생의 생생한 목소리가 부족하다. 90년생이 안쓴 책이라는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