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독수리 - 2012.12.19 극비 통일 시나리오
김대호 지음 / 북치는마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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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독수리 - 김대호]

 

 

대한민국 경제 대국화에 대한 미래소설

 

 

이 책은 현재를 말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소설이다,
요즘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누가 새로운 대통령이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화제에 올랐다.
그럼으로서 안철수 생각 이라는 책이 화제에 올랐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책 또한 그런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대통령 후보로 나선 한철주라는 인물이 있다.
이 한철주라는 인물은 다른 대통령 후보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아주 철저하게 차별화된 공약을 펼쳐놓는다.
그리고 그 공약을 펼쳐나가는 과정을 이 책으로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1부에 소개되어 나오는 내용들은 즉 경제에 대한 이야기이며,
이 것은 남북통일이이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어져있다.
대한민국의 경제 대국화를 통한 현실적인 복지를 제시하고
그것을 이루어지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이 것은 한반도 미래에 대한 놀라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이 책은 다방면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어느나라건 잘 사는 사람이 있으면 그에 비해서 조금 부족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나 평등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1부에서는 소외된 가정들 즉 소외된 빈곤층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빈곤층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함으로서 중산층에 속해 살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당연히 조금 더 편리한 삶을 추구할 것이고 편리한 생활을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와 일본이 독도문제로 다투고 있는데
독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일본과 중국이 거대한 음모를 품고 있을때에 남북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한반도를 지켜나가는 이야기가 나오며
통일이라는 것을 통해서 북핵 문제는 자연스럽게 협력이라는 것으로 결론을 짓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영토 문제 또한 우리의 주도권으로 완전히 되 찾아오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이게 현실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우리나라 땅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수 많은 시간동안 싸울 필요도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은 미래 소설이지만 실현가능한 이야기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감과
또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다.
무엇보다도 남북이 통일을 함으로서 북한은 북한 나름대로의 힘과 우리는 또 우리나름대로의 힘을 합쳐서
일본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장면이 왜이렇게 통쾌한지 모르겠다.

 

또한 2부에서는 북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는 인터넷에서 북한의 실상을 많이도 보아 왔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정치범 수용소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꾸려나가는데
이것은 정치 개혁을 실현시킴으로서 정치범 수용소를 해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민족을 위해 남한과 북한은 손을 맞잡고 한반도의 뿌리를 추적해나간다.

 

이 책에는 정말 파격적이면서 통쾌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우리가 항상 꿈꿔오던 머릿속의 이야기이며
그것을 저자는 머릿속에마 담아둔 것이 아니라 글로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통쾌함을 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바램을 하기도 한다.
같은 땅인데도 서로를 외면하는 남 북. 그러나 남북의 통일이 되면 참 많은 것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이산가족 상봉이 아닐까.
그리고 더욱 막강한 나라가 되고,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강대국이 되지 않을까?
동방의 독수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과 상상하는 것들을 소설로 써놓은 미래소설이다.
읽어보면 참 통쾌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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