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 작전명 헬 게이트
마크 세라시니 지음, 서경 옮김 / 마그마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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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작전명 헬 게이트 - 마크 세라시니]

 

 

국내에서 처음소개 되는 마크 세라시니 작품!

많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의 주인공!

 

이 책의 저자 '마크 세라시니'는 뛰어난 베스트셀러 작가라고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그의 작품이 굉장히 궁금해서 얼른 읽어보고 싶었다.
24: 작전명 헬 게이트라는 이 책은 미국 드라마 24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나는 일명 줄여서 '미드' 라고 하는 것들을 접해본 기억이 많이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략 이 책의 내용이 어떤것인지도 몰랐고, 마냥 궁금하기만 했던 것 같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붐을 타면 '소설' 로 나온 책들이 굉장히 잘 팔리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만해도 '해품달' 이라던가 '성균관 스캔들' '바보 엄마' 등등 많은 작품들이 사랑을 받았고, 또 실제로 책이 더욱 많이 팔리는 효과까지 있었다.
역사 소설로서는 '무신' 라는 작품 또한 기억이 난다.
그러나 언제봐도 드라마로 보는것과 책으로 읽는 것은 다소 차이가 있다.
이 책은 내가 드라마로 보질 않아서 책을 읽으면서 상상되는 모든 것들이
드라마에서는 어떤식으로 표현이 될까? 라는 상상을 많이 하였다.


이 책의 24는 하루 24시간을 뜻한다.

이 소설속에서는 그 짧은 시간동안 많은 사건과 부딪히며 긴박한 상황을 만들어 나간다.
한통의 제보 전화로 시작된 사건!!!
그 내용은 바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화물 비행기를 격추한다는 내용이였고
실제로 그들의 무리들을 발견해내곤 빠른 대처를 시도했고, 한명의 인질을 붙잡는다.
그러나 나중에는 안타깝게도 비행기가 공격을 당함으로 인해서 인질을 놓쳐버리고 만다.
그리고 잭 바우어는 모든 죄를 뒤집어 쓰게 되는 그런 내용들이다.

 

이 책을 접하면서 미국 드라마를 접해보지 않았으나,
확실히 TV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아주 차분하고 재미있게 읽어 나간 것 같다.
물론 '미드' 를 많이 접해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나는 괜찮게 읽은 것 같다.
읽기 전에 이 작품이 2004년 골들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나의 관심이 확 쏠린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또 직접 접해보니 '괜찮다' 라는 결론이 난다.
그렇다고해서 '와 너무 재밌다!!'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읽어 볼만 한 작품'이다가 괜찮을 것 같다.


무엇보다 추리소설과 스릴러소설의 매력은 한 치 없도 예상할 수 없는 긴박함이 아닐까!
나에게는 24시간이라는 적당한 시간의 긴박함과 그동안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이 흥미롭게 다가 온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금 더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본다.

미국드라마를 접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인기 드라마의 소설로 재 탄생을 하여서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고, 물론 시간이 날때 24 라는 미드를 접해보고 싶다.

그래도 이 책 한권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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