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조커 1 한네 빌헬름센 형사 시리즈
안네 홀트 지음, 배인섭 옮김 / 펄프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데드조커1 - 안네 홀트>

 

 

 

 

이 책은 북유럽의 책으로써 전 세계에' 500만부를 판매'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추리소설이다.

가장 먼저 나의 눈을 사라잡은 단어는 바로 '500만부 판매'라는 단어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에는 일반 책보다

살짝 작은 크기의 책으로써 두께는 적당히 무게감이 있게 두툼하여서 들고다니기가 참 편리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격 면으로 보아도 굉장히 알차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400쪽이 살짝

넘는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한권에 '8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런점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겨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해서 가격과 크기, 그리고 두께면에서 정말 매력적인 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또한 책을 읽었을때에는 흡입력이

굉장히 좋은편이였고, 추리소설에 나오는 단어들이 약간은 어렵지 않을까? 이해가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부터 앞섰는데 찬찬히 읽어 본 결과 크게 어려움 없이 매끄럽게 잘

읽어나갈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하고 재밌게 읽었다. 추리소설의 대부분이 서로의 두뇌싸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간혹 읽다보면 이해가 안되고 전문용어들도 조금씩 나오는데에 반면 이 책은

큰 어려움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장점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첫 시작 또한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로 시작이 되었다. 첫 시작은 바로 살인사건

현장이였는데 '할보르스루드라'는 고등검사의 집에서 그의 아내가 목이 잘리는 아주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나 그의 남편인 할보르스루드는 아내가 살해된지 무려 1시간이라는

길고도 짧은 그 시간동안 신고도 하지 않고 죽은 아내의 옆에서 그저 아내의 피를 뒤집어쓴채 가만히 시간만 허비했던 것이다. 그의 수사를 맡게된 '한네 빌헬름센'은 왠지 모르게 '할보르스루드'의 행동이 미심쩍다. 그러던 중 남편인 할보르스루드는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의 아내를 죽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이 된 '스톨레 살베센'은 이미 자살을

한 뒤였다. 점차 조금씩 수사를 해 가던 중 그의 말이 일치가 안되자 한네 빌헬름센 반장은 그를

점차 아내를 죽인 살인 용의자로 의심을 하게 된다. 이내 미궁 속에 빠진 사건들이 점차 고개를

내미는 것만 같다. 그의 지하실에서 수상한 돈뭉치가 발견되는가 하면, 쓰레기통안에서는

이혼서류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할보르스루드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강하게 부인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그를 범인이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그러나 실마리를 풀었다고 생각하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아주 어지러운 사건들 도대체 '도리스 할보르스루드 플로'를 죽인 진범은 누구인가? 도대체 그안에 숨겨진 비밀은 뭘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도중 할보르스루드는 풀려나고 말고.. 그는 정말 범인이 아니란말인가? 얼른 2권을 펼쳐보고 싶다!!

 

 

 

최근에 몇편의 추리소설들을 읽었는데 최근에 읽은 것 중에 가장 이해도 잘되었고, 흡입력도

가장 잘 되는 책이였다. 그래서 얼른 2권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도대체 누가 범인일까?

무척 궁금하기도하다. 내용으로 봐서는 스토리이며 다 좋은데 사실 끝에서 재판을 하는 과장에서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 이유는 재판의 과정이 너무나 길었고, 또 재판장의

말이 너무나 지루하게 들렸다. 그 분량만 살짝 줄이면 더욱 탄탄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설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은 받은 책들은 읽어보면 왜 사랑을 받고

왜 빠져드는지 읽어보면 비로소 알게되는 것 같다. 이 책 또한 '500만부'를 팔란만큼

정말 재미있는 책이였다. 어서 2권을 펼쳐보고 싶다.

글 솜씨가 없어서 무척 노력해서 몇시간에 걸쳐서 쓴것인데. 재밌는것을 더욱 표현을 못해서

너무나 아쉽다. 나의 표현의 한계가 여기밖인가 보다. 그래도 정말 최고의 작품인 것은 당연!

무더운 여름 '데드 조커'로 더위를 날려보면 좋을 것 같다. 무척 재밌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작가를 만나게되면 재미있는 소설을 읽어서 기쁘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또다른 느낌은 글을 잘 써서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글 재주는 없지만 열심히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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