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자들 작가정신 소설락 小說樂 1
주원규 지음 / 작가정신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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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자들>

 

 

이 책은 3명의 고교중퇴생들이 벌이는 '테러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아주 흥미진진한 소재의 소설인 것 같아서 눈길이 가던 책 중 하나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인파가 오고가는 곳. 즉 서울 한복판에 폭발물이 터진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데 어이없게도, 그런 사건을 벌인 범인들이 하나같이 어린 고교생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사실 이 책을 보면서, 나느 폭발물이 서울 한복판에 터지고, 미사일이나, 핵이 서울 한복판에 터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라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북한 때문이였다. 요즘 심심찮게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바로, 북한이 핵을 쏜다더라. 핵 쏠려고 설치대를 만들었다느니, 모두 그런 이야기일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뉴스들을 많이 접하면서 나는 여기 이 소설에서 나오는 이 소재거리가,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을 느끼고, 소름이 돋았다. 사실 이런 상상들은 꽤나 오랜시간 많이 해보았다 만약 서울 한복판에 진짜 핵이 떨어지면 어떨까라고.. 그것은 상상외로 너무나 끔찍할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소설이고, 상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일 뿐이지만. 마냥 웃고 볼 수 없는 그런 책이였다. 현실이 되면 아주 무섭기 때문에. 그리고 더욱 안타까운 것은, 뉴스를 보면서도 북한과 우리의 공격력이 누가 쌔나.. 제트기는 또 누가 얼마나 보유했느냐 미사일의 크키는 어떠했느냐 미사일은 몇대 보유했느냐 이런 것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파진다. 얼른 폭발물이나, 미사일 같은 위험 물질이 다 없어지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싶다. 무엇보다도 농,기,도 이 세명의 학생들을 보니 우리의 현재를 보는 것도 같고, 이래저래 많이 안타까움을 느끼는 소설이였고, 지금 현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는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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