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의 행복 - 카를 라베더

100만 원의 행복 - 돈밖에 모르던 부자, 전 재산을 행복과 맞바꾸다
카를 라베더 지음, 손희주 옮김 / 나무위의책 / 2012년 6월

<100만 원의 행복 - 카를 라베더>

이 책의 저자 카를 라베더! 그는 100억에 가까운 재산을 아무 조건도 없이 다 내어주고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외치는 사내! 카를 라베더는 1962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시장 장사를 도와주며 자랐다. 그는 어릴때부터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했고, 시간 날때마다 몸을 움직이는 것 또한 당연했으며. 그런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덕에 카를 라베더는 일찍부터 실내 장식 사업으로 큰돈을 벌게된다. 카를 라베더는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부러워 할 백만장자가 된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돈을 쥐고도 그는 행복하지 못했다. 어딘가 허전하고, 텅 빈 느낌에 사로잡힌다. 그런 그는 과연 부와 성공이 나에게 어떤의미인가를 생각해보자. 큰 의미를 가져다 주지 못한것이다. 그러던 중 그는 중남미로 여행을 떠나고, 거기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 바로 '무담보 소액대출'이라는 아이디어였다. 그래서 그는 본격적으로 소액 대출이라는 기관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돕게된다. 그러면서 점점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본다. 내가 만약 백만장자가 되었는데, 카를 라베더처럼 자신이 어렵게 성공을 하여 얻은 100억에 가까운 돈을 아주 조건도 없이 내 놓을 수 있을까?라고.. 그러나 그것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더욱 카를 라베더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이루어낼 수 있는 그런 자신감 또한 대단하고, 뭐든 열심히하는 그의 모습도 대단하며, 자신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모른체 안하고, 돕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됨됨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참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돈이 행복을 불러오지는 못하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역시 아무리 돈이라고 해도 행복을 이기지는 못하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돈보다는 역시. 나의 행복이 더욱 중요하지 않나 싶은 책. 돈은 있으면 좋지만. 너무 있어도 걱정인 돈! 나도 카를 라베더처럼 돈이 아닌 행복을 찾고싶다. 카를 라베더처럼 나 또한 즐거운 인생을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