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 서적으로 먼저 읽었던 책을 서점에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치료자의 시선에서 말하는 조언이 아니라 아픔을 겪고 있는 시선에서 말하는 진솔한 고백과 질문들이 그 어떤 이야기보다 힘있게 와닿았다.나도 지은이도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덜 아플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