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정리 및 스포는 하지 않겠다.) 표지부터 눈길을 끌게한다. 책 띠지는 인물의 심정과 핵심 내용을 꼭 집어둠으로써 기대감을 높여준다. 묵직한 두께와 완성도 높은 내용이 한층 더 사는 사람을 기분 좋게한다. 이름을 우리나라로 옮기는 것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우리나라의 특성으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번역도 원문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어 번역함으로 읽는 이의 즐거움을 더 해준다. 고정팬으로서 사는데 후회없이 만족한다. 만족하고 살 수 있는 책. 어서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