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으로의 이사를 기념하며, 새해 첫 책으로 고른 책.집을 꾸미는 설렘으로 가득했어서 집에 대해 얘기하는 책에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다. 실용적인 지식도 약간 포함돼 있지만, 집을 꾸미는 것을 망설이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응원해주는 말, 내 취향으로 둘러쌓인 집에서 사는 즐거움을 전파하는 말고 가득한 책이다. 책 곳곳에 있는 정돈된 공간의 사진들과 함께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