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원앤원북스 고전시리즈 - 원앤원클래식 6
데일 카네기 지음, 이선미 옮김 / 원앤원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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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를 떠나 살아갈 수 없는 존재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 누구나 진정한 친구를 만들고 싶어 하며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해 타인을 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고 불릴 만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데일 카네기는 타인과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며 어떤 식으로 소통해야 하는지를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알려준다.

 

나는 원칙 6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라’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나도 내 이름을 사랑하고, 내 이름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쪽으로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데일 카네기는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지적,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라고 말한다.

 

만약 몇 번씩이나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 계속 해서 내 이름을 기억하지 않고 물어본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이 사람에게 나는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무척 기분이 나쁠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사람이 대번에 내 이름을 불러준다면? 마치 그 사람에게 존중받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은 이처럼 의외로 간단할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옆에 두고 가끔씩 대인관계로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꺼내 읽으려고 한다.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일은 사람이 하는 말 중 가장 달콤하면서 가장 중요한 소리임을 기억하라.     -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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