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만드는 사람들의 리얼 수다 중 [흔히 듣는 ˝네가 이거 책임질 거야?˝라는 말은 오류다. 한 명이 오롯이 다 책임질 수 없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에게 분산되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게임 업계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공감가는 한마디.
그림책 작가가 되는 방법은 물론 교육 받을 수 있는 곳, 작업하는 순서, 출판사와 계약할 때 알아야 할 것까지 설명해준다. 어떤 직업에 발을 들일 때 이러한 지침서가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지 않을까.
청춘이란 푸를 청에 봄 춘자를 쓰고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의미한다. 요즘 청춘은 무채색이라는 글쓴이들의 말처럼, 청춘을 누려야 할 세대의 현재는 캄캄함 그 자체다. 성실한 청춘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청춘의 가격은 이 역설적인 사회를 파헤치기 위해 극히 일부의 예를 수록한 책이다. 2017년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해결된 것 하나 없는 모습이 우습기까지 하다. 2020년은 어떻게 바뀔까.
여름 주제로 수업하면서 관련된 동화책을 찾다가 골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존재인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할머니가 여름을 즐기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 여름에 관련된 자연물을 알고 생각하는 시간을 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