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 웅진 세계그림책 138
군 구미코 글, 구로이 켄 그림, 고향옥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이이야기는 편지를 통해 배달된다

 

어느산기슭 마을에 치과 의사 선생님이 앞니를 다친 아기 다람쥐를 우연히 만나

 

치료를 해준다... 아빠다람쥐는 고마운 마음에 소중한 도토리를 주려하지만

 

선생님은 손사래를 치며 대신 어머니께 편지를 싸달라고 부탁한다

 

멀리사는 어머니께 안부를 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었다

 

아기다람쥐는 귀여운 발자국으로 편지를 쓰고 선생님은 편지를 부치며 기뻐한다

 

친절한 의사선생님의 소문은 산속 동물에게 전해서 이가 아픈 동물은 치료를 받고

 

어머니께 멋진 편지를 써서 보답한다 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그림책은 편지의 기쁨과 감동을 알게 해주는 책인듯싶다

 

그림을 그린 구로이켄은 감성을 잘표현하는 일본그림책의 대표 작가이다

 

편지는 이렇게 누군가의 마음을 전하고

 

받는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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