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바퀴가 있어요!

우리 할머니는 바퀴가 있어요! ㅣ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12
실비아 몰리나 지음, 남진희 옮김, 스베틀라나 티우리나 그림 / 을파소 / 2011년 6월

우리 할머니는 바퀴가 있어요 

글/실비아 몰리나    그림/스베틀라나 티우리나    옮김/남진희 

을파소에서 나온 마음이 커지는 책중 하나입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어린 손녀가..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본 책이랍니다 

할머니는 자전거바퀴도 아니고 스케이트 보드 바퀴도 아니고 인라인 바퀴도  

아닌 바퀴가 있답니다... 

그런 할머니를 사랑하는 손녀.... 

라모나할머니처럼 성난 얼굴로 투덜대지도 않고 

루이스 할머니처럼 뜨개질만 하지도 않고 

떼레의 할머니처럼 벙어리 같지도 않답니다  

우리 할머니는 금새 잊어버리고 

 새랑 딸기맛 아이스크림이랑 차타고 

나들이 하는걸 좋아한답니다..참 꽃도 좋아한답니다 

걷지 못하시는 할머니는 바퀴가 있답니다.... 

치매 걸린 할머니를 생각하는 손녀의 따뜻한 마음이 우러나오는책입니다 

숫 자 벌 레

숫자 벌레 ㅣ 동시야 놀자 11
함기석 지음, 송희진 그림 / 비룡소 / 2011년 5월

동시야 놀자 11
비룡소 책 숫자벌레
함기석/시  송희진/그림


동시집으로 엮인 숫자벌레책... 

책페이지만 봐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군요

다양한 수학개념을..재미난 상상력으로 풀어낸 책이네요

수학의 여러가지 개념들을 특히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재미있고 재치있게 ... 나열된 책이라 아이가 좋아해요

첫째가 남자아이라 숫자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숫자를 .. 재미있게 접할수 있어서 너무나

좋아한 책이네요..

작가의 ... 익살스런 그림도... 재미있게.. 보이구요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시로 풀어낸 책이라 색다르고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우리 엄마야

우리 엄마야
샬롯 졸로토 지음, 서애경 옮김, 애니타 로벨 그림 / 사계절 / 2011년 4월

우리 엄마야 

샬롯 졸로토 글/애니타 로벨 그림/ 서애경 옮김 

이책을 읽으면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책같아요... 엄마인 저로써도 읽으면서.. 엄마의 엄마를 생각하게금 만들어주는 

책인듯합니다... 

이책은 딸이 엄마의 아가때부터의 사진을 보며 엄마를 이야기 하는 책이에요 

또한 엄마는 딸과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딸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엄마와 딸은 가장 단단하게 이어진 축복받은 관계임을 .. 알려주는 

책이네요...딸도 커서 .. 엄마인 나처럼... 또 엄마가 되겠지요 

그럼 그딸도.. 이책을 보며 엄마를 생각할수 있을꺼 같네요..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 -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색깔 이야기, 2010년 칼데 콧 아너 상 수상작
조이스 시드먼 글, 패밀라 자가렌스키 그림, 이상희 옮김 / 살림어린이 / 2011년 4월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  

조이스 시드먼/글    패밀라 자가렌스키/그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여러 색깔 이야기와 예쁜 그림을 함께 담은 그림 책이다.  

 빨강이 노래하고, 하양은 인사를 건네고, 노랑과 보라가 손을 잡는 등 재미있는 표현 

하였으며... 색감이 이쁜 책인듯하다. 

2010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품으로써 서정적이며...다양한 색채를 뽐내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연둣빛 새로운 생명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봄

지글지글 타오르는 태양과 짙은 초록 잎이 쑥쑥 자라는 여름

 주렁주렁 풍성한 먹을거리가 빨갛게 익어 가는 가을

 하얀 눈이 폴폴 소리 없이 대지를 뒤덮는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아름다운 색깔을 지닌 책이다 

여러가지 색깔 그림책으로 눈마져 즐거운 책이였던거 같아 

아이들도 덩달아 좋아한 책이다... 

사계절 곳곳이 숨어있는 색깔들... 아이들에겐.. 색깔을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되어 

더 좋았지 싶다.

나는 내가 좋아요

나는 내가 좋아요 ㅣ 꼬까신 아기 그림책 10
윤여림 글, 배현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3월

나는 내가 좋아요 

웅진 주니어  글 윤여림 그림 배현주 

웅진주니어에서 이쁜 그림책이 나왔네요... 

우리 둘째 딸램이 이쁜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도 사랑하고 다른사람도 사랑할줄 아는 멋진 아이들에 

선물하는 글 그림... 선생님이 ..멋진 책을 만든듯해요 

이책은... 반복적인 단어 ~~~가 좋아요..란 말이 긍정적이라 아이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긍적적인 사고 방식을 이쁜 그림으로 전달할수 있어  

좋았어요.. 

혼자 밥을 먹거나 옷을 입고, 그림을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동생을 돌보는 등 아이들의 일상 속 모습들을 보여주어요 

 많이 서툴고 부족한 모습이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다는걸 알려줘요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하는 행동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책같아요 

노래하듯 운율감이 살아있는 글과, 사랑스럽게 그려진 아이들의 모습이 돋보이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