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나무저울님의 "이영도식 잔혹동화? "
"순수 판타지" 란말은 처음듣습니다. 설마하니. JR툴킨이 새운 새계관을 그대로 따라야 판타지 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판타지는 말그대로 환상문학 입니다.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도 판타지, 걸리버여행기도 판타지 죠.
북유럽식 판타지에, 동양의 판타지인 무협을 짬뽕한 퓨전 판타지가 한때 유행하긴 했지요. 이른바 동서양의 퓨전 인 셈인데..(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닙니다.)
이번 그림자 자국은 드래곤라자 이후 1000년이 흘렀다는 설정이니.. 그사이 산업혁명이라도 일어났나보죠. 실제로 유럽에서 18세기경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촉진된 산업혁명이후 100여년간 격변한 근대 서구문명사를 생각하면 1000년세월동안 비행기가 나오고 수류탄 기관총등 근대무기가 등장하는것 그렇게 억지스런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에.. 선입관을 가지고 계신건 아닌지요. 설마 JR툴킨과 로도스전기의 세계관이 판타지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