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김홍모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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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할 때마다 마음 아프지만 4월이 되면 더더욱 그렇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죄책감으로 조금이나마 그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한권씩 책을 구입하고 있다.
함께 아픔과 슬픔을 공유하며 상처받은 이들의 상처가 조금은 아물어지기를.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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