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성장해야하는가에 대한 얘기를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페르세우스 신화로 풀어낸 책이다. 청소년기에 읽으면 더 유익했을 것 같으나, 여전히 사춘기처럼 방황하고 있는 나도 재미있게 읽었다. 페르세우스가 엄마의 품을 떠나 메두사의 머리를 얻으려 떠나는 과정,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 이렇게나 깊은 시선과 생각으로 풀어낼 수 있다니 설명이 쏙쏙 이해가 된다. 과정의 빌드업도 탄탄하게 구성이 되어있는 것 같다. 어쨌든.. 신화에서나 현실에서나 핵심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내면의 나의 소리를 믿을 것.어렸을 적 진짜 전권을 사서 읽을 정도로 좋아했던 그리스로마신화라 반갑기도 했던 책 !‘안정’에 집착하는 한 격정은 위험한 것이 되고, 모험은 피해야 할 대상이 됩니다. 열정이 무시되고, 모험이 기피되는 인생을 과연 잘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p.6(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