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가슴깊이 묻어두었던 궁금증들을 찾아내어 준다. 저자의 학식과 학식을 넘어선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은 존경스럽기 그지 없다, 내가 이 책을 100% 이해하게 되는날이 도통하는 날이 아닐까 싶다. 또 한가지 읽고나서의 느낌은 사회악에 대해서 조금더 너그러워 졌다는 것이다. 왜 그러는지 왜 악을 행해야하고 정치인들은 썩어빠졌는지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우주의 변화 기운중 하나라는것을 이책이 말해주고있다. 더 넓고 좀도 자조적으로 이세상을 바라보게 해주었다. 아직 도통은 멀었지만 이것 하나만은 얻을것 같다. 나의 내공이 부족하여 선생님의 발끝도 쫓아 갈수 없지만 이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단언할수 있다. 우주와 삶과 죽음 가난과 부 악과 선 이 것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이 책은 필수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