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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필히 영단어
문덕 지음 / 지수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저는 대학생이 되어서야 문덕 선생님을 MD33000으로 만났지만 제 동생만큼은 고등학교 때부터 문덕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욕심에 고필히를 사주었어요. 어원으로 단어를 익히면 종이가 까맣게 쓰지 않아도 외워지니 이보다 좋은 영단어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책들은 그저 상술에 지나지 않는 비전공자들의 단어장에 불과한 것 같아 동생에게 권해주고 싶지 않았어요. 저도 고등학생 때는 친구들이 신기한 단어장을 보고 있으면 혹하기도 했지만 영어전공자로서 그것은 아무 쓸모 없는 것을 알게 된 터라 동생에게 만큼은 좋은 단어장을 사주고 싶었어요. 문덕 선생님 교재는 그에 부합하는 최고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