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의 해부학 노트 - 모든 그림 그리는 이들을 위한 석가의 노트 시리즈
석정현 지음 / 성안당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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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떼없고 불쾌한 사담이 너무 많고 여성을 그려놓고 희롱하는 농담이 많다 게다가 인종차별적인 그림과 설명도 있다 그래서 해외 버전에서는 외국인들이 이상하고 불쾌하다며 글을 올리기도 한 책이다 같은 값이면 다른 책을 사는게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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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xodud1002 2024-08-3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롱하는 농담이 아닌, 여성성에 대해 설명하는 글들인데, 그림을 깊이 공부하다 보면 희롱하는 말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은 다릅니다.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다릅니다.

이러한 점은 해부생리학을 공부하다보면 더욱 알 수 있으며, 더욱이 인체 데생을 공부하면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부분들만이 아니라, 골격적으로도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성과 남성의 다른 점을 알고 부각시켜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희롱이라고 생각된 것은, 그림이라는 분야의 깊은 내용을 모르고 요즘 인터넷 문화에서 살다가

여성과 남성의 다름과, 여성성에 대한 강조와 남성성에 대한 강조에 대한 설명을 보니 희롱이라고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오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읽을 때는 특별히 여성을 모욕하는 목적으로 쓴 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되는 부분을 대댓으로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여성을 희롱하는 목적으로 쓴 글이 없었거든요.

아마 그림을 아직 깊이 배우지 않아 작가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착각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유튜브로도 라이브 방송들이 녹화된 것이 있으니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아재에요... 요즘 젠더갈등이랑은 구만리 먼 시대에 살던 사람이에요... 왜 여성을 비하하겠어요.

콜드브루 2025-03-19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전공자고 그림 강사입니다. 단순히 여성성을 의미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여성 허벅지 사이의 근육을 강조하며 남자 작가 캐릭터가 음흉하게 웃고 다른 캐릭터가 아이의 눈을 가리는 농담을 그려놨습니다. 여성성 강조를 위해 이런 농담이 필요했을까요? 반면 유명 해외 책인 앤드류 루미스 책과 Anatomy for sculptors 해부학을 보면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제가 예를 든 책들은 누드 모델 자료가 있어도 이 책에 비해 불쾌하지 않습니다. 정말 공부를 위한 내용인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학생들이 읽을때 이런 점들은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세 책도 아니고 모두가 볼 수 있는 책이니 더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책 발매도 2017년입니다. 그리 옛날 책도 아니라 생각드네요.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젠더갈등이라 생각하신다면 좀 더 시야를 넓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