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노란 벤치 - 2021년 제27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34
은영 지음, 메 그림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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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았을때 부터 겉표지의 따뜻함에 

웃음 지었고, 

주인공 지후의 잔잔한 성장이야기를 읽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로도

이렇게 흡입력 있는 글이 가능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받아든 아홉살 우리 딸아이는 

이른 아침 부터 단한순간도 놓지 않고 

너무 즐거워 하며. 읽었다. 

순간 순간 재밌을때 마다, 

귀여운 장면이 나올때 마다 

엄마를 부르며 함께 공유 하고 싶어하는 

그런 책읽기 습관(?)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일곱번째 노란벤치는 끊임없었다. 

 

다 읽고 나서 

나의 주변에 이어져 있는 

소중한 존재들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여러모로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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