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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월 일기
권남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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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없이 떠난 여행에 계획 없이 따라가듯 천천히 읽다보면 작가의 따뜻한 마음 주변의 이야기들이 소근소근 재미있게 펼쳐짐. 편안하게 읽히기 위한 글의 구조가 이런 것.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서 좋았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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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티처의 라틴어 공부 격언 일력 365 (스프링) - 그대는 오늘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조경호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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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도 되면서 라틴어도 배운다니 혹해서 샀다가 후회중. 컨셉은 혹하지만 이 달력은 둘 중 하나도 만족스럽지 않네요. 반품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은 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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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 특공무술을 통해 배운 인생 호신술
도제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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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를 게 없는 어느 소시민인 인간의 소박한 일상 중 ‘난데없이’ 시작되는 특공무술 습득기가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 것인지. 작가의 소근소근 작지만 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목소리가 느껴지는데 이 작가분의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도 강추. 이 작가분,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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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 - 조금씩, 다르게, 살아가기
요조 (Yozoh) 지음 / 북노마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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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갖춘 내용보다 포장으로 부풀려진 저자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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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서 좋은 직업 - 두 언어로 살아가는 번역가의 삶 ㅣ 마음산책 직업 시리즈
권남희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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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배송으로 아침 7시 이전에 도착한 ‘혼자여서 좋은 직업’. 받자마자 읽으며 행복한 오전을 보냈어요. 어깨 아픈 갱년기로 우울하고 애아범은 철 안 들어 괴로운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받은 것 같네요. 당연히,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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