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약시대 - 과학으로 읽는 펜타닐의 탄생과 마약의 미래
백승만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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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야 할 숙제가 너무 많은 세상.

적당한 강도의 숙제라면 하루내지 수일내로 처리를 할 수 있겠지만 '마약'이 던진 숙제는 확인하고 처리하기엔 너무 늦은 시대가 지금의 현 시대임을 증명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있다.

안타깝지만 지금은 이 책으로 '지피지기 백전불태'를 해야 한다. 마약을 하지 않고도 우리는 나쁘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어도 누군가는 한다. 그걸 막아야 한다. 누가? 정부가? 군대가? 경찰이? 아니다. 모두가 막아야 한다. 하지 않은 사람은 끝까지 하지 않도록 한 사람은 더이상 하지 않도록

분명 좋은 방법은 있다. 그 숙제는 지금을 사는 사람에게 던져졌고 그것에 대한 정보는 이 책에 담겨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마음은 어느새 무거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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