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 -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강미영 지음, 천혜정 사진 / 비아북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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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 영화보는 걸 좋아한다.

물론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고

혼자 영화관에 들어가기 민망해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둘이 가든 여럿이 가든 영화를 보는

그 순간 만큼은 모두 혼자가 아닌가?

오히려 혼자 보면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좋은 점이 참 많은 거 같아

요즘은 혼자 보러 가는 날이 더 많아졌다.

 

난 이 책에 나온 것 중 해본 것도 있지만

미처 해보지 못 한 것들도 많다.

차마 혼자서는 도저히 못하는 것!!

난 아직까지 밥을 혼자 먹으러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왜 인지 그것만은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는..과연 그 날이 올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지만

꼭 혼자 먹어보리라..^^

 

내가 저자의 생각을 오롯이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점은 혼자서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없다면

여럿이서도 절대 함께 어울릴 수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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