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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쌤의 매일 놀이 일력 365 (스프링) - 쉽고 간편하고 재미있다!
이민주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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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속담, 한자 등등 요즘은 일력이 유행인가 봐요!
매일 넘겨보는 일력을 통해 하루의 시작을 알리거나 끝을 마무리하며 오늘 이거 하나는 알아가자는 마음이 생길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일력은 쉽고 간편하고 재미있는
[ 민주쌤의 매일 놀이 일력 365 ]랍니다.

민주쌤의 매일 놀이 일력 365
l 이민주 지음, 서혜인 그림
l 카시오페아

책의 저자 이민주 선생님께서는 아동학을 전공하고 교육현장에서10년 동안 근무하셨다고 해요. 현재는 < 이민주 육아 연구소 > 운영하고 계시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아 정보 및 실제로 육아 놀이하는 모습을 공유해 주세요.

아이들과 현장에서 함께 해 온 경험과 현재 육아의 내공으로 다양한 놀이 주제들을 365가지 선정해 일력에 담아내었어요.

한눈에 어떤 놀이를 하는지 알아보기 쉬운 그림 / 놀이 순서 / Tip 또는 어려운 놀이로의 확장 /발달 영역 / 준비물 이 간단하게 제시되어 있어요.

아래에 제시된 QR코드를 통해 놀이를 도와줄 수 있는 워크지를 손쉽게 받으실 수 있고, 놀이 영상, 놀이 블로그를 통해 이민주 선생님과 아가의 놀이 활동을 엿볼 수도 있답니다.



1월 18일 : 종이컵 미용실 놀이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어서 찡그린 친구, 파마가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좋은 친구, 다 자르지도 않았는데 가위가 무서워 우는 친구, 스토리가 있는 미용실이었답니다.
5월 12일 : 미용실 놀이 / 5월 25일 : 머리카락이 자라나요
놀이도 함께 해보면 더 알찬 놀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10월 21일 : 다양한 구름을 그려요.
QR로 손쉽게 받은 구름 워크지로 활동하였어요. 물감 찍기를 하는 활동이었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 먹구름과 하얀 구름에 대해 공부하는 친구에게 적절하게 활용하였답니다.




1. 놀이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이신 부모님들께 추천드려요!
수업 시간의 활동들을 보여드리면 "이렇게 놀 수도 있군요!" 하는 반응들을 많이 보아왔어요. 저는 1N년간 아이들을 만나오면서 다양한 놀이 방법들을 축적해왔어요. 그래서 언어 수업을 녹인 다양한 놀이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하지만 부모님들의 경우, 그만큼의 데이터가 없으니 어려울 수 있어요. 또 놀이가 아닌 학습(이건 뭐야? 몇 개야?)으로 접근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아이와 "놀아준다"라는 말에 초점이 맞추어지면 무언가를 준비해야 할 것 같고, 의무감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생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거나 우리의 당연한 일상이 놀이가 된다면
아이는 물론 부모님들도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매일 놀이 일력을 통해 간단한 놀이지만, 아이와의 재미난 추억들이 많이 쌓인다면 부모님들께서 더 효율적이고 즐거운 놀이들로 확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2. 아이디어 고갈이신 치료사 선생님들께 추천드려요!
현장에서 당연하게 많이 하고 있는 놀이들도 제시되어 있지만
저는 잊고 지내왔던 놀이들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또 비슷한 주제들은 엮어서 확장된 놀이를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상담 시, 부모님들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놀이들을
제시해 드린다면 더 전문성 있어 보이는 치료사가 되겠죠!


식당의 메뉴판처럼 아이들이 직접 선택하는 놀이 메뉴판이 될 것 같네요. 알찬 놀이 일력 출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 [카시오페아]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세계 친구들 막대 인형 만들기' 워크북(랩핑)은 2쇄까지만 증정됩니다.


사진이 포함된 조금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의 하나둘셋 언어치료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howsomething/22328615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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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표 ABA - 자폐와 발달 지연 아동들을 위한 ABA 안내서 함께 웃는 시리즈 6
메리 바베라 지음, 김유미.이지수 옮김 / ABA부모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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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ABA
Turn Autism Around : TAA
자폐와 발달 지연 아동들을 위한 ABA 안내서

✍️ 메리 바베라 지음
✍️ 김유미, 이지수 옮김
📖 ABA부모회 출간

저자 '메리 린치 바베라'는 간호사이자, BCBA-D(박사급 국제행동분석 전문가)이며, 첫째 아들로 인해 자폐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고 해요. 저자는 "조기 중재"를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아동 친화적이며 부모가 따라 하기 쉽게 고안된 TTA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 Turn Autism Around : TAA
임상 경험이 없고 교육학 학위가 없더라도 누구든지 어느 곳에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ABA와 VBA에 기반을 둔 전략으로 효과적

▪️응용 행동분석 (Applied Behavior Analysis : ABA)
사회적으로 중요한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개입을 통해 적절한 행동을 늘리고 도전적 행동은 줄이는 학문
▪️언어 행동 분석 (Verbaa Behavior Analysis : VBA)
언어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둔 언어 소통 이론. 사회적 도구로서의 언어 사용을 중시하며 언어 활용에 초점 _B.F.Skinner

🔎 자폐 증상을 알리는 위험 신호들 파악하기
🔎 TAA 접근법 4단계 수행하기
1. 진단평가
2. 계획하기
3. 가르치기
4. 진전도 평가

이 모든 것을 치료사가 아닌 가정에서도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탠트럼, 사회성과 놀이 기술, 말하기와 지시 수행, 편식, 수면, 기저귀 떼기, 지역사회 적응활동 등에 대해 TAA 접근법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직접 중재하였던 아이들 예시를 들며 발달 수준에 맞게 목표를 제시하고 어떻게 중재하면 좋을지 단계적으로 중재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고, 쉽게 술술 읽힌답니다.

💁‍♀️💁이 책에서는 "엄마표(부모)"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부모이며, 그만큼 아이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앞으로 함께 해야 할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죠.
의사나 치료사에 의존하기보다 아이에 대해 세심하게 파악하고, 여러 치료에서의 피드백들을 종합하여 좀 더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입니다. 또한 우리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목표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치료사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하기도 하구요.

✅️ 체크해 볼 수 있는 TAA 진단평가지와 간단해 보이지만 정말 중요한 TAA 계획서 예시가 첨부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과 했으면 하는 행동을 계획하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 중요한 부분은 아이의 "강점"이 아닐까 싶어요. 본인이 가진 강점을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이끌어 낼 수 있으니까요! 잊지 맙시다. 우리 아이에겐 분명히 "강점"이 있다구요.

▫️▫️▫️▫️▫️▫️▫️▫️▫️▫️▫️▫️▫️▫️▫️▫️▫️

목록만 훑어보아도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으실 텐데, (테이블 활동의 중요성 및 단계, 텐트럼 중재, 사회성과 놀이 기술 개발 등)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 언어 재활사의 입장에서 읽은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ABA"는 부모님들께 이해하기 쉽게 아이의 수준에 맞는 목표와 중재 방법들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되었어요.
또 언어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과 도움 줄 수 있는 부분들을 언어 시간에 녹여내어 수업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시선과 입장에서 왜 그러한 행동을 보였는지 이해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끌어줄 수 있길 바라며,부모님들과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 함께 웃는 재단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번역에 힘써주신 김유미, 이지수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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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쑥쑥 자라나는 그림책 육아
이미래 지음 / 이담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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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와 그림책에 진심이 느껴지는 이미래 언어재활사 선생님의 🌱말이 쑥쑥 자라나는 그림책 육아🌱 책을 소개해 드려요. 

제가 언어치료실에서 그림책으로 수업하게 된 계기가 뭐였을까?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굳이 언어치료실이 아니더라도 가정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했던 적도 있었어요. 먼저 언어치료사의 관점에서 알려주고 싶었던 어휘들, 구문을 그림과 함께 재미나게 수업을 할 수 있었어요. "우리 OOOO 책에서 봤던 거잖아~" 하면서 어휘를 좀 더 쉽게 기억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 단순히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 도서 선정, 효과 등을 소개하는 책을 넘어서 100일도 되지 않은 아기의 곁에 흑백 그림책을 두는 것부터 시작하며 언어발달과 연계되어 설명되는그림책 육아책이라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출시하신 교재들에서도 느꼈던 부분이지만 시대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고, 녹아내려는 노력을 하신다는 게 느껴져요.

🔎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끼친 '코로나 팬데믹', 2021년 여러 매체에서도 핫이슈였던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림책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셔요. 또한 학령기에도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주셨어요.

🧒 아이의 언어 수준(발달)에 따라 어떤 그림책을 선택하면 좋을지,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에 대해 단계적으로 알려주셔서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그림책 육아서가 될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면 느끼셨겠지만 명확한 연령에 따른 언어발달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아요. 아이의 연령에 맞춘 책 읽기 육아가 아닌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에 맞추어야 재미있는 책 읽기 육아가 될 수 있다는 걸 말해주는 듯했어요.

 📘말 쑥쑥이 책에는 아이의 언어발달, 관심도에 따라읽을 수 있는 도서를 안내드리고 있으며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나눈  대화의 예문들도 있어요.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신다면말쑥쑥이에서 추천해 주는 책을 통해 아이와 재미나게 상호작용하는 책 육아를 경험해 보세요.

👨‍👩‍👧‍👧 선생님의 책 육아 경험을 토대로 아이와 함께 했던 따스했던 순간들과 조금은 미안하고 좌절스러웠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꾸밈없이 써내려가 신 것 같아요. 현실적인 육아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아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모든 것들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며 잘 해내고 계시다는 위로와 응원을 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부모님께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

🌱 그림책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상호작용 능력과 언어발달을 수업 시간에 녹여내고 싶은 선생님들과 막연히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어내고, 아이와 즐겁게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 자세한 후기는 아래의 링크(네이버블로그)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blog.naver.com/howsomething/22303328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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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아침밥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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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봄소풍 때처럼 책띠지를 버릴 수 없는 책이랍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는 쉽게 찾을 수 있으나

10마리의 생쥐 친구들은 띠지를 보며

크기나 옷 모양을 잘 관찰해야 알아볼 수 있거든요!

(우리 친구들에게 주의력, 관찰력을 키워줄 수도 있어요)

한찌, 두찌, 셋찌, 네찌, 다섯찌, 여섯찌, 일곱찌, 여덟찌, 아홉찌, 열찌 귀여운 이름들이죠 :-)

 

제가

14마리 시리즈 책을 특히나 좋아하는 이유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체에

생쥐의 시각에서 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저도 함께 있고싶다는 생각을 들게해요.

그리고 각 장마다 한 줄씩만 적혀있는 글밥은

이야기를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그림을 보며 다양한 질문을 만들어 낼 수도 있었고,

이야기를 추측해보며 능동적으로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이미 14마리 친구들과 친분이 있는

저희반 친구와 함께 수업한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제목을 보며 생쥐들은 어떤 아침을 먹을지,

어떻게 아침식사를 준비할지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어요.

 

그림을 보며 추측하기 과제를

여러번 수행하였던 친구여서 생쥐들이 입은 옷을 보며,

여름이랑 봄은 아닐 것 같다고 하였고,

생쥐들이 왜 손을 들고 있냐는 질문을 하였어요.

(이런 질문을 해주다니 감동이 아닐 수 없네요ㅠ)

 

양 팔을 들고 있는 내용은 그림책 속에서 볼 수 없어요.

그래서 책을 다 보고 난 후, 함께 이유를 생각해보아도 좋아요.

 

왜 양 팔을 들고 있을까?

아침밥을 먹기 전에 아침 운동을 해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하늘을 날고 있는 새에게 인사하는 거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한 돋보기를 활용하여

질문에 적절한 생쥐를 찾아보기도 하였답니다.

누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한 마리씩 이야기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장표현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요.

 

첫찌는 세수를 하고나서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요.

다섯찌가 세수를 해요.

옆에서 일곱찌가 도와줘요

열찌는 엄마손을 잡고 줄을 섰어요.

아빠가 열찌한테 뭐라고 말해요.

뒤에 있는 여섯찌는 아직 잠이 덜깼어요.

글밥에 적혀있지는 않았지만

그림을 보며 추측해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은 책이에요.

자세히 보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내용들을

따로 활동지를 만들어 오픈북으로

이야기를 추측해보거나 내용을 정리해보았어요.


예를 들면 산딸기를 따러 가는 언니, 오빠를 따라간 아홉찌는

돌아오는 길에 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내용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홉찌만 찾으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우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아홉찌의 침대에 아홉찌의 리본과 인형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인형을 놓고 산딸기를 따러가요.

돌아오는 길, 인형이 보이지 않아서 울고

아침밥을 먹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홉찌 옆의 인형을 볼 수 있답니다 :-)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림책을 보니

더 다양한 질문들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혹시 따로 활동지를 만드실 예정이라면

아래의 질문들을 참고해보세요~

 

누가 침대에 오줌을 쌌을까요?

몇 마리의 생쥐들이 산딸기를 따러 갔나요?

산딸기를 따러 안 간 친구들은 누구인가요?

(무엇을 하였을까요?)

여섯찌는 무엇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나요?

이 꽃모자는 어디에서 쓰고 왔을까요?

이 인형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무엇을 보고 알았나요?)

아홉찌는 왜 울고 있을까요?

 

생쥐 가족들은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였는데,

우리 친구들은 어떤 일을 도울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진선아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자세한 후기는 아래의 블로그 링크 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howsomething/222945870249

 

#그림책#진선아이#이와무라카즈오#14마리#14마리의아침밥#신간#신간소개#14마리의이사하기#생각하는개구리#14마리가족#가족#생쥐#아침밥#아침#자연그림책#언어치료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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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봄 소풍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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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노랑 꽃들이 가득했던,
오래 즐기고 싶은 봄날들이 지나가고,
푸릇푸릇한 나뭇잎들로 가득한 요즘이네요.

지나가버린(?) 아쉬운 봄을
우리 친구들과 조금 더 즐기기위해
"14마리의 봄소풍"
서평을 신청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읽을 기회를 주셨답니다 :-)

한찌, 두찌, 세찌, 네찌, 다섯찌,
여섯찌, 일곱찌, 여덟찌, 아홉찌, 열찌
그리고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총 14마리의 쥐 가족의
봄 소풍이야기가
표지만으로도 따스하게 다가왔답니다.

이렇게 펼쳐보아야 온 가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플러스!!
책 띠지에 소개된 가족들

책 띠지들은 보통
찢겨버리거나 버리고 마는데,
이번에는 완전 소장각입니다.
(아이들과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펼쳐보니
생소한 꽃이름들이 가득했어요.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봄꽃은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등 이죠?
왜 이렇게 생소하지 했는데,
일본분이 저자시더라구요.
일본에서 흔한 봄꽃들일까요?

벚꽃이 빠진건 아쉽지만
새로운 꽃들로 가득한 향기로운 책이 되어
설렘 가득이었어요.

차에서 시작하여
인파 속에서 맞이하는
우리의 봄 꽃놀이와 달리

14명의 가족들이
저마다 소풍 준비를 하고,
숲 속을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물에 풍덩 빠지기도 해요.
향기로운 꽃내음도 맡고,
새, 나비, 개구리를 만나며
봄의 향기를 한껏 맡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 언어치료에서의 활용방법 >

책 띠지에 있는 생쥐 친구들을
복사하여 사용하였어요.
한찌부터 열찌까지
몇 마리인지 수세기를 하고,
'하나-1' 숫자 매칭하기에
활용할 수도 있었어요.

띠지를 아래에 놓고,
똑같이 생긴 쥐를 찾기도 해보았어요.
(돋보기는 따로 만들었답니다)

"열찌 손은 어디로 숨었나요?"
"다섯찌와 여덟찌는 뭘 보고 있나요?"
"네찌의 리본이 참 예쁘네요"
등등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열네마리의 쥐들이 페이지마다
모두 등장해서
잘 찾아보아야 한답니다~

글자를 보고 쓰는 것을
재미있어하는 친구와는
책 속에 숨겨진 꽃들을 찾아
이름을 써주었어요.
생각보다 찾기 어려워서
특징들을 잘 살펴보아야 했답니다~

주먹밥 만들고, 물통을 챙겨요.
위로 보아요. (새를 봐요, 하늘을 봐요)
나무 뒤에 숨어요. 못 찾아요.
뛰어요, 달려요, 뛰어 건너요,
물에 빠졌어요, 피리를 불어요
등등
다양한 어휘 표현을 유도할 수 있어요.

문득 봄이 그리워질 때면
펼쳐보게 될
따스한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https://m.blog.naver.com/howsomething/2227377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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