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 두께에 받아보는 순간 헉~하게 되네요ㅋㅋ 무려 1000페이지가 넘더만요;; 나니아연대기 합본보다 대략 1.5배 두꺼워요; 목침으로 써도 될 정도의 두께네요; 읽다 지치면 그냥 베고 쉬어도 될 것 같아요ㅋㅋ 저는 이 책 먼저 영화로 봤었어요 나름 위트있고 아이디어 정말 황당무개하지만 기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이 있다는 사실을 요근래 알고 호기심에 주문해봤어요~ 과연 책은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하고요 오자마자 조금 읽어봤는데 문체에 위트가 가득하네요ㅋㅋ 영화보다 훨씬 낫네요~ 왜 영화는 그닥 흥행하지 못하고 책은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직까지는 대략 100페이지 정도밖에 안 읽었지만 열심히 읽어보려고요~ 근데 100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읽은 티가 전~혀~안나네요;ㅎㅎ 왠지 이 책을 다 읽는 것이 마치 내 자신을 향한 도전! 같은 기분이 살짝 들어요; 그래도 재미있어서 금방 읽을 것도 같네요ㅋㅋ 저처럼 영화를 먼저 봐서, 이건 뭔 영화지? 라는 생각이 드셨던는 분~ 이책 한번 읽어보세요~영화보다 훨씬 더 기발한 아이디어와 위트에 반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