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슬픈 아시안
이시이 코타 지음, 노희운 옮김 / 도솔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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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서점에서 본 적이 있는 책 

이번에 저렴하게 이벤트를 하기에 망설임없이 구입하였다 

책은 이제 막 경제발전을 하려고 하는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이면을 비추고 있다 

그 화려함 뒤에 감춰진 아시아의 그늘, 아시아의 이웃이 있다.  

그들에게는 긴급구호단도 없고 구호물자도 없다.  

오직 스스로 참혹한 현실을 감내하며 거리를 떠돌거나 아시아 대도시의 어두운 뒷골목을 방황할 뿐이다.

이 책은 아시아의 명소나 아름다운 곳으로 떠난 여행이 아니라  

아시아의 그늘만을 찾아 그 뒷골목의 사람들과 삶과 그늘의 문화를 짚어본 아시아의 재발견서이다.  

휴가철이면 모두가 관광지로 향하는 이즈음 책으로라도 그들의 그늘을 살펴보았으면 한다.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네팔, 인도, 아시아 8개국의 변방을 찾아 떠난 생생한 리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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