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잠언식의 문장만 따로 떼어놓은 책이나 발췌독은 선호하지 않는데머리말을 보고 완전히 공감하긴 했다. 어차피 안 읽고 어려워서 이해도 못하는데 문장이라도 보는 게 유익하리라.어디선가 이런 불평을 읽었다.우리는 잠재된 영감을 건드려줄 단지 몇 줄의 글이 필요할 뿐인데그런 보석을 발견하기까지 수많은 한심한 활자들을 뒤적거려야한다는.그런 이에게 필요한 책인 듯 싶다.물론 엮은 사람의 프레임을 통과해야 하지만...지혜로운 말들 속에서니체라는 한 인간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재미있는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