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나조차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를때가 많다. 내 마음인데 내가 모른다. 나를 좋아하려면 내 마음을 들여다봐야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외면해온 것 같다. 작가의 마음을 빼꼼하고 들여다보며 내 마음도 살짝 노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