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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이야기 ㅣ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9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천은실 그림, 정영선 옮김 / 인디고(글담) / 2021년 7월
평점 :
#글담출판사 #인디고아름다운고전시리즈 #세라이야기
#인디고고전리커버 #천은실작가님 #고전 #명작
십여년전부터 한 권 두 권 소장해오던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시리즈 :)
이번에 신간소식이다.
천은실작가님의 삽화가 매력적인 [세라이야기]
타이틀만 보고서는
세라이야기가 뭐였지,했는데 알고보니 [소공녀]란다.
사실 소공녀는 일본식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나온 제목이라고 한다.
또한 공녀라는 말도 우리말에는 없는 단어기 때문에 많은 출판사에서 책의 주인공인
'세라'이야기로 제목을 변경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축약된 책을 먼저 읽은 나무는 이미 알고 있더랬다.
그랬구나.
언젠가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의 분야는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에 답한적이 있다.
별 고민없이 '고전'이라고 답했다.
고전에는 고유의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어렸을 때 읽은 고전명작들이
10대 20대 30대 40대 다 다른 의미로 다른 주제로 읽히지 않는가.
내 아이들에게도 그러했으면 좋겠다.
두고두고 읽히는 책이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사실 매력적인 삽화가들이 함께한 인디고의 아름다운 고전시리즈를 소장한다 :)
세라는 빨간머리 앤과 닮았다.
힘듦의 시기를 상상으로 헤쳐나간다.
상상의 힘이겠지.
읽다보니 오늘의 상황을 돌이키지 않을 수 없다.
도돌이표처럼 계속 다시,다시,다시
항상 희망을 품고 지내야지.
오늘은 즐거이 보내면 내일은 괜찮아지겠지, 그러다보면
지난날을 웃으며 이야기하는 날이 오겠지싶다.
이것봐, 이렇게 또 오늘의 세라이야기는
다른 교훈을 준다.
살포시 공개하는 봉봉책장입니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시리즈는
오리지널 버전과 _ 저는 오리지널 버전입니다
리커버 버전이 있어요.
오늘의 신간은 리커버버전입니다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