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시현 엄마의 마음도 시현 아빠의 마음도 모두 이해가 갔어요.. 그리고 저도 우리 딸에게 이모와 같은 사랑을 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실제 학군 좋은 아이들의 교육 환경 이야기가 나오니 조바심이 나는 건.. 왜인지..ㅜㅜ..부모가 아닌 학부모가 되어가는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설이는 정말 행복한 걸까요? 행복 할 수 있을까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