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놀이들이 한권에 책으로

추억의 숨은그림찾기 ㅣ 슬로래빗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
조남원 지음 / 슬로래빗 / 2016년 8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의 무료함을 달래줄 추억의 놀이들이 한권에 쏘옥!!

두뇌 트레이닝 게임의 원조

추억의 숨은 그림 찾기 를 소개합니다.  

이 책 한권에 어릴적 부모님과 형제, 자매와 함께했던 추억의 놀이가 가득.

십자말 풀이

신문이든, 잡지에든 가로세로 낱말풀이가 나오면 연필을 먼저들고 칸을 채워 나갔죠?

가로, 세로 낱말을 맞추며 늘어가는 상식. ^^

알쏭달쏭 초성으로 맞춰요.

틀린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이렇게 추억의 놀이들이 한권에 쏘옥~!!

하루가 무료해질때쯤

저도 아빠랑 같이 가로세로

초성맞추기에 몰두 ㅎㅎ

숨은그림과 다른그림 찾기는 혼자했어요 ~~

오랜만에 하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네요.

집에서도, 여행길 차안에서도

친구들과 술자리 게임으로도 활용하면 재미있을

추억의 숨은 그림 찾기

추억의 놀이 떠올리며 함께해요 ☆

- 정답은 책 맨뒤에 수록되어 있으니 정답 유출 주의 !!-

쉽게 따라하는 작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색연필 일러스트 - 쉽게 따라 하는 작고 예쁜
이숙영 지음 / 혜지원 / 2016년 7월

<환상의 숲> 컬러링북 이숙영작가님의 두번째 책.

 쉽게 따라 하는 작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를 소개합니다.

컬러링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손그림과 아기자기 소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색연필 그림에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늘 손그림에 목이 마르지만...

혼자서는 잘 안되더라구요.

<색연필 일러스트> 로 손그림 한번 도전해 볼까요?

이숙영작가님의 책과

색연필전용 스케치 노트를 준비하고 책의 구성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크게 총 6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part1. 은 색연필의 기초 알기.

색연필의 기본적인 이론과 도구와 재료, 색의 구성 명암, 투시까지 설명되어있답니다.

컬러링을 하면서 늘 어려웠던 명암과 투시

정말 저에게 필요한 부분이라 몇번을 정독했네요. ^^

part2 여러 가지 그리기

에서는 동식물은 물론 인공물, 자연물, 사람, 음식, 사물등을 3단계

노하우로 쉽게 그릴수 있도록 가이드해준답니다.

응용컷도 함께 수록되어 있고

 책에 직접 색칠하고 그려볼수 있는 공간이 페이지마다 쏘옥!!

저는 색연필 전용 스케치북에 따라 그려봤어요.

3단계만 거치면 완성되는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가이드해주기 때문에

쉽게 이만큼이나 그려봤어요. ^^;;

자꾸 그리다보면 혼자서도 예쁘게 그릴수 있겠죠???

part.3  색연필 라이브러리 에서는 

 part2에서 그려본 개체 그림을 응용해서 문양과 패턴을 만들어  디자인과 색 감각을 배울 수 있어요.

part4 에서는 색연필 일러스트와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문구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답니다.

우표부터 엽서 , 편지지등 9가지 아이템이 사진과 함께 예쁜 일러스트로 소개되어 있으니

색연필 일러스트가 익숙해지면 따라서 만들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part 5 도 색연필 일러스트 활용편으로 14가지의 핸드메이드 소품이

작품과 함께 만드는 방법이 수록되어있답니다.

part 6에서는  이숙영 작가님의 색연필 작품을 모은 갤러리가 수록되어

작가님의 사계절 느낌을 살린 예쁜 작품도 감상할수 있어요.

살짝 보이는 그림이 너무 아름답죠?

그리고 이렇게 작가님의 '꽃과 여인' 시리즈인 일러스트들이

 컬러링 도안으로 수록 되어 직접 칠해볼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살짝 칠해봤어요 ^^
다른 예쁜 도안들도 꼭 칠해보려구요~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있죠?

<색연필 일러스트>로 손그림 시작해보세요 ★

내손으로 만드는 개성만점 팔찌

하루 만에 만드는 첫 번째 매듭팔찌
김유미 지음 / 책밥 / 2016년 7월

하루만에 만드는 첫번째 매듭팔찌

책 제목에서도 볼수 있듯이

재료만 준비되어있다면 하루만에 뚝딱!!

나만의 핸드메이드 팔찌를 만들수 있다.

무엇보다 핸드메이드 팔찌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어려움없이 다가갈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고

20분에서 1시간만 투자를 한다면 나만의 유니크한 팔찌를 골라 만들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실로 만드는 반지뿐만 아니라 끈,가죽을 활용해서 만드는 다양한 매듭을 소개하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만들어본다면 정말 사계절 유용하게 팔찌를 만드는데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든다.

팔찌를 만들때 사용되는 기본 재료들이나  악세서리 재료등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설명하고 있어

준비물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될 듯하다.

기본으로 사용되는 3줄땋기, 4줄땋기, 레이스 매듭, 좌우엮기부터

조금은 복잡해 보이는 돌려엮기,지그재그 레이스등을 쉽게 단계별로 사진과 설명으로

보기 좋게 가이드해주니 누구나 쉽게 만들어볼수 있다는것이 최대 장점이 아닐까?

자세한 과정 설명과 함께 매듭의 응용과 비즈의 활용으로 만들어지는 33가지의 팔찌

나도 한번 시작해 보았다.

이건 전에 만들어둔 3색 사선엮기 팔찌. ^^

그리고 골라본 좌우엮기를 활용한 무지개 팔찌.

나일론 실과 마감장식이 필요했지만

가지고 있는 십자수실과 비즈를 활용했다.

알록달록 무지개 팔찌.

정말 20분만에 뚝딱!!

너무 재미있어서...한번에 두개 완성.^^

이렇게 고리를 만들어 마감장식을 활용해 연결하는 방식.

깔끔한거 같고 마음에 든다.

이 외에도 다른 다양한 마감법도 수록되어있으니 원하는대로 응용하고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책속 사진과 설명으로 이렇게 쉽게 만들수 있으니

이제 나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팔찌

내손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색을 입혀 혼돈을 깨자.

낙서 카오스 ㅣ 전 우주적 무한상상 컬러링북 3
어빈 라나다 지음, 지플린 기획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7월

지플린이 기획한 <낙서 침공>, <낙서 짬뽕> 에 이은

낙서 시리즈 제 3탄.

이번엔 일러스트레이션 어빈 라나다의 그림으로

전 우주적 무한상상 카오스편이 나왔습니다.

책표지에서도 딱 지플린 시리즈가 느껴지시죠?

어빈 라나다도 <낙서 침공>, <낙서 짬뽕>과 같은 필리핀 출신의 작가입니다.

 <낙서 카오스> 는  이렇게 50편의 그림속에 사물, 동물, 몬스터들이 뒤엉켜있는데요.

작가의 의도는 현실에 대한  따뜻함과 꿈, 상상을 표현했다고 해요.

그냥 뒤엉켜 있는 낙서가 아닌

채색을 통해 현실 세계에 갖는 잡다함과 혼돈을 날려 버리라고 전합니다.

낙서 시리즈 1편인 <낙서 침공>을 채색해 본적 있었는데

<낙서 침공>은 각각 그림에 하나의 주제를 찾기 쉽게 그려져있는 반면

<낙서 카오스>는 제목처럼  많은 사물과, 동물, 몬스터들이 주제를 덮어버릴 만큼 심하게 엉켜있더라구요.

요즘 우리 현실이 그렇겠지요?

​그래서 그림 속 주제 찾기가 저는 좀 어렵더라구요.

제가 고른 첫번째 도안은

소원을 비는 요술램프

램프의 요정 지니가 튀어나와 소원을 들어줘야하는데

과연 저들 안에서 나의 지니를 찾을수 있을까요?

그림이 모두 단면으로 그려져 있기때문에

어떤 재료를 써도 괜찮아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마카를 사용해 볼까 합니다.

(채색: 빅마커, 코픽스케치마커)

저는 크게 3가지 톤을 정해...이렇게 칠해봤어요.

색을 절제하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절제하면서 저의 소원을 바라는 저의 욕심도 줄어들었을까요??? ^^

사실 색을 절제하면서 칠했지만 하나하나 알록 달록 특징에 맞게 색을 입혀줘도

예쁠거란 생각이 들어요.

현재 진행중인 <낙서 카오스> 두번째.

메인인 용만 칠해봤어요.

주변 낙서들은 붉은 톤을 배제하고 알록달록 칠해보고 싶어요.

카오스 속에 꿈과 희망을 담고 있는 그림체들이라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동물들도 모두 웃고 있는걸까요?

복잡한 낙서 속에서 하나둘씩 같은 몬스터를 찾아 칠하는 숨은 그림 찾기 놀이.

낙서이기 때문에 예쁘게 칠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든 그림에 색을 입히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렇겠죠?

자신의 무한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컬러링을 즐겨보세요. ☆

저도 손글씨가 좋아요

손글씨가 좋아 - 일상을 기분 좋게 물들이는 캘리그라피
양서연 지음 / 미디어샘 / 2016년 6월

한참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캘리그라피

저도 손글씨를 잘쓰고 싶어요!!

퐁양 양서연 작가님의 <손글씨가 좋아>

퇴근후 손글씨를 배우며 지친 마음을 달랬다는 작가님은 평범한 은행원이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좋아하는 손글씨를 쓰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는  프리랜서 캘리 그라피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평범한 취미가 직업이되는...

너무 멋지네요.

작가님의 취미였던 일상처럼

저도 많이 써보고 따라해보면 잘쓸수 있을까요?

<손글씨가 좋아> 는

다양한 작품속 캘리그라피를 소개하며

손글씨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죠.

여러 소품에 활용한 캘리그라피 작품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사진속 작품을 만드는 방법과

작품속 캘리그라피를 쉽게 배울수 있도록  따라 쓰기페이지와 함께하는 설명과 팁이 있어

초보자도 도전하기 쉽게 가이드를 해준답니다.

챕터 1엔 다양한

손글씨를 활용한 감사봉투, 책갈피, 플래너, 스마트폰 케이스등을 소개하며

캘리그라피 기초 획을 공부합니다.

선긋기를 얼마나해야 자연스럽게 될까요? ^^

챕터 2를 통해 배우는 손글씨와 손그림은 청첩장, 돌답례품, 선물태그, 라벨지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손글씨로 전하는 메시지 활용편이랍니다.

캘리그라피용 펜이나 붓이 없어도

면봉, 이쑤시게, 수저, 칫솔, 손가락등으로

개성있는 손글씨.

정말 새롭더라구요.

챕터 3에서는 손글씨에 담아 내는 감정, 인상을 주는 글씨를 써보고

알파벳 필기체까지 연습해 볼수 있답니다.

챕터 4에서는 공간과 색을 활용한 캘리그라피를 소개하며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도록 한답니다.

챕터 5에선 챕터2에서 소개했던 여러가지 도구들로

개성있게 표현한 글씨와

작가님의 생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캘리그라피의  꿀팁을 알차게 전달합니다.

작가님의 보충설명으로 구성된 마지막 퐁양 작업실편에서 소개되는

일러스트레이터 사용법과 포토샵 사용법까지 배울수 있으니

나만의 손글씨, 손그림이미지를 만들어 볼수 있는 좋은 팁인거 같아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손글씨가 좋아>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탄탄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직접써보지 않고 읽기만 하는데도 눈이 즐겁고 재미있는건

왜 때문이죠???

책을 다 읽어보고 저도 조금 따라서 써보고 있어요.

저도 작가님 처럼 매일 캘리그라피를 쓰고 놀면

자연스럽고 예쁘게 쓸수 있을까요???

손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은 분들이라면,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어 처음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취미가 직업이 될수 있는 자극과 설렘을 주는 <손글씨가 좋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