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 - 엎드려 울고 싶을 때마다 내가 파고드는 것들
한수희 지음 / 웅진서가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울할때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시나요?

<우울할때 반짝 리스트> 는 다양한 책과 영화 속에서 그 답을 찾는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누구든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고민이었고 질문이었고 정답이 없음을 알것이다.

아니...정답을 찾았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책속에서, 영화 속에서 반짝 답을 찾고

독자에게 함께 벗어날수 있도록 팁을 준다.


책을 좋아하고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어느 순간 책을 읽으며 내가 본 책, 영화 찾기를 하며

공감대를 찾아간다,

흔하지 않은 이야기가 아니라 흔한 이야기.

흔한 감정,

흔한 생각, 흔한 고민이기에....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사랑을 하지 않았더라면 또 얼마나 좋았을까?

.

.

우리 모두의 기억이었다,

지루하고 평범하고 특별할 것도 없는, 그야말로 보통의 연애에 대한 기억들. 

엉망진찬이었지만, 모두가 진심이었던 것들.

우리 인생에서 일어날수 있는 영화 같은 시간들.


p. 38



저자의 경험이 2-30대를 살아오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게될 보통사람의 경험과 생각이라

저자가 추천해주는 책과 영화를 찾아서 같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이미 나도

작가가 제시한 아직 읽고 보지 못한 책과 영화를 체크하며

읽고 봐야할 리스틀를 업했다.



이 세상에는 길이 하나밖에 없다고, 정답은 정해져 있다는 압박감을 느낄 때면

여행지에서 수많은 인생들을 생각한다.


p. 208


책을 읽으며 더 많이 보고 싶어졌다.

더 많이 떠나고 싶어졌다.

나를 즐기기 위해서.

또 다시 우울해 진다해도

그게 경험이 되서

책속, 영화속, 여행속 

또 다른 주인공들 속에서

나를 찾으며 미소를 짓게 될게 분명할테니까.

덤으로

나의 반짝 리스트들로 채워질 수많은 책과, 영화, 여행지

올해는 <우울할때 반짝 리스트>로

그리고 몇일전에 본 <너의 이름은> 으로 시작해 본다.

이미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반짝 리스트 공유해가며 올해는 더 행복해질 시간.

<우울할때 반짝 리스트> 에서 풀어나가는 책속 의 책과 영화

보통 사람인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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