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시티 도시여행 컬러링북
스티브 맥도날드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도서출판 '이종' 에서 도시여행 컬러링북이 출시되었어요.

바로<판타스틱 시티> 라는 컬러링북입니다.

독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미국, 호주, 일본, 그리스등...여러나라의 유명한 도시를 그렸는데요

가보지 못한 나라들의 도시가 대부분이지만 실제 그 도시를 배경으로 그렸기에 그 도시를 찾아보며 건물을 칠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판타스틱 시티>의 표지인데요.

프랑스 파리의 건물이랍니다.



<판타스틱 시티>의 작가 스티브 맥도날드는 단순히 전 세겨의 도시를 그린것이 아니라

관찰, 현장 스케치, 스튜디오 촬영, 여러 사진 작가들의 자료를 토대로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제가 경험한 <판타스틱 시티>컬러링북은 그래서 세밀하고 입체감있고 사실적인 느낌이 강한...

그래서 조금은 고난이도의 컬러링북인듯하고

그래서 완성하면 더욱 작품으로서 뿌듯해지므로

컬러링을 즐긴다면 소장해서 즐겨야할 컬러링북으로 추천드려요.



제가 제일 먼저 선택해서 채색한 도안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플란더스 스트리트역입니다.





채색들어가기전 모습인데요.

늘 색연필만 사용하던 제가 처음으로 사쿠라 코이 수채물감을 사용해봤어요.




도안 자체가 입체적이라 특별히 명암을 주지 않아도 뭔가 잘 칠한 느낌을 주는듯.

(사실 수채물감 사용 처음이라 명암도 못낸다는 ^^)





이렇게 다른 색도 입혀보고




프리즈마 색연필을 이용해 디테일 잡아주고해서 완성해본 페이지입니다.

아직 수채물감의 물조절이 어렵지만

<판타스틱 시티>는 왠지 물감으로 쓱쓱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





두번째로 일본의 히메지성!!

가본 나라이고 본 건물이기 때문에 선택해봤어요.

이번엔 색연필을 이용해 채색하려구요.




하얀색 건물 그레이톤의 지붕이 어우러져있는 히메지성이 잘 표현되고 있나요?





조금더 명암을 줘야할것같은데.....

색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도 뭔가 힘겹네요. ^^;;





돌담에 색을 얹고





블랜더로 밀어서 돌담을 완성하고

 나무들 그림자를 잡아주면서 건물의 그림자표현을 조금 살려봤어요.





민무늬의 나무 그림이라 색연필로 채색하며 나무 표편을 해봤구요.





건물과 나무들까지 완성된 모습입니다.




휘영청 밝은달도 칠하고





뭔가 어둑어둑한 느낌을 위해

쉴드 글리터 그루로 빤짝이는 밤하늘을 표현했네요.

글리터 사용도 처음이라 뭔가 배경을 칠하고 위에 덧칠을 했음 더 예뻤을거 같은 생각이...



이렇게 <판타스틱 시티>컬러링북을 색칠하면서

여러나라의 도시를 찾아보며 정말 직접 도시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구요

우리나라의 도시도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잠시해보았네요.


컬러링북을 즐기신다면

지금껏 채색했던 컬북과 달리

조금은 확장된 도안에 세밀하고 입체적인 품격있는 도시여행 컬러링북

<판타스틱 시티>  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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