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스타일 리모델링 & 인테리어

빈티지 스타일 리모델링 & 인테리어 - 오래된 집의 매력을 살린 빈티지 하우스 만들기
주부와 생활사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 / 2019년 6월

결혼을 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나는 그저 다른 집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아직 내 집이 아니라 이것저것 건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많이 보면 그만큼 감각이 생기기에 인테리어 책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래된 가옥이나 건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현대적으로 아님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리모델링과 인테리어가 소개된 책인데 15개의 리모델링 사례를 엮어서 주택 구입비와 리모델링 비용, 그리고 시공 전과 후의 사진을 실어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시공과 인테리어에도 놀라웠지만 저렴한 주택 구입 비용에 대략적인 위치나 지역이 생략되어있었던 점은 참으로 아쉬웠고 시공 업체가 소개되어있지만 조금은 현실성이 결여된 느낌도 없지 않았다.

20~ 최고는 87년까지 오래된 건물의 리모델링을 보여주는데 그 오래됨 또한 너무 매력적인 공간이 많았고

그 자연스러움과 엔틱함을 살려낸 새로운 공간이 그리고 감각적으로 바뀐 구조와 인테리어가 하나하나 머릿속에 저장케한다.

책에는 각 리모델링에 어울리는 자재, 설비, 가구, 조명을 다시 소개하며 사진과 구입 경로 가격대를 보여줌이 섬세하다.

또한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위한 기초지식과 물 건고를 때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 주의점을 적어두었으니 리모델링 계획이 있는 독자들은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책 속에 다양한 집들을 만나는 건 꿈이고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