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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독서 - 푸름 아빠의 독서영재교육법
최희수 지음 / 푸른육아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그 동안 육아서도 제법 읽는다고 읽었지만...
이 책만큼 맘 속에서 눈물이 나왔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서 ...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이 책을 만나 실천하지 못했다는 후회 때문에요...
그러나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다시 시작해 보겠다고 맘먹으면
반은 한 거나 다름없다고 스스로 위로 하면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파트 1에서는 무엇보다 독서 교육을 시작하는 부모의 자세를 먼저 짚어 줍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반응을 먹고 자라고,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녀 교육을 완성한다는 말씀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파트2에서는 몰입독서 실천법을 상세히 알려 줍니다.
"자녀 교육의 뿌리는 배려 깊은 사랑이다" 라는 말씀이 가장 마음에 찔렸어요

참아야지...
지금 필요한 건 매가 아이라 배려야...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도 사랑의 표현이 잘못되어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되지요...
저도 매일 반성하면서도 잘 되어지지 않는 부분...
이 책을 읽으며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사랑으로 키울 때만이 책임감있고 정직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으며 자신을 돌이켜 봅니다.
파트3에서는 우리아이 발달에 맞는 맞춤형 몰입독서법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가 몰입독서를 위한 준비였다면
이제 실제적인 실천이 되는 셈이지요.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추어 자세히 알려 주네요.
특히 저의 고민하는 부분도 많이 나와 있어 구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책이나
페이지만 보려고 해요...
18개월 무렵엔 이런 행동이 정상이라네요...
푸름이 아빠의 놀이단계 책읽기 팁... 아주 구체적인 도움이 되구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절대로 아이가 책을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이에게
들켜선 안된다는 군요....
으이크...
전 들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책좀 읽으라고 잔소리하는데...
어쩜 좋아요... ㅠㅠ
강요하면 안되고 오로지 적합한 환경만 조성해 주어야 한다는 걸 몰랐어요..
오~ 무식한 엄마... 때문에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ㅠㅠ
이렇게 기다리다가 아이가 책읽는 모습을 보면 그 때서야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줘야 된다는 사~실~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이렇게 실천해 볼래요...
이것이 궁금해요 코너에서는 같이 고민하는 부모들의 질문에 답을 주신 것으로
바로 내문제와 직결되므로 실제적인 도움이 되네요.
파트4에서는 푸름이 아빠의 몰입독서 노우하우 10 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배운 몰입독서에 대한 개념 정리지요
하나, 아이의 소유 욕구를 충족시켜라
둘, 몰입이 곧 균형 잡힌 독서습관을 기른다
셋, 스스로 징검다리를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자
넷, 때로는 자연의 순리에 맡기자
다섯, 수다쟁이 부모가 돼라
여섯, 능력에 맞는 도전 과제가 몰입을 부른다
일곱, 편애가 아닌 차별화된 방식으로 사랑하라
여덟, 장난감 대신 백과 사전을 주어라
아홉, 한글은 일찍 그리고 재미있게 가르쳐라
열, 들어갈 대와 나올 때를 아는 부모가 돼라
읽어 보면 구구절절 공감가는 구절들로 가득차 있어
책에 줄을 치다 보면 어느새 거의 다 줄을 치고 있답니다.
파트5에서는 푸름이 닷컴이 추천하는 영역별, 단계별
도서 및 부모 교육서가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내아이의 발달 수준임을 잊지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자연관찰 영역, 자연동화 영역, 과학 영역, 수학영역
창작동화 영역, 전래 및 명작 동화 영역, 위인 전기 영역,
역사 영역, 사회 문화 영역, 백과 사전 영역, 육아서의 명작 등,,,
정말 세심하게 분류하여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어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책 맨 뒤엔 몰입 독서 강연 CD도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로서 다시한번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요...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마음 아팠지만...
마음에 새겨지는 지침서가 되어 주었답니다.
언제나 곁에 두고 마음이 해이해질 때마다
읽어 보려고 해요...
벌써 아이 친구들 엄마들에게 책 자랑했답니다.
추천하기에 부족함 없는 책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