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대왕 우르굼 1
샤르탄 포스키트 지음, 홍연미 옮김, 필립 리브 그림 / 달리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제법 두툼한데다가 삽화도 흑백인데도

    아이가 재밌게 읽었다면 정말 재밌는 책이겠지요?

   그 동안  이렇게 두툼한 책을 재밌게 읽은 건 아마 만화책뿐이었을 거에요 ^^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앗' 시리즈 <수학이 수군수군>의 작가가 쓴 책이라서

    기대가 컸더랬죠.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환상과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네요.

 

   도끼 대왕 우르굼이에요



 

   

    딱 보기에도 무법자 야만인 같지요?

    바로 손에 들고 있는 도끼로 인정사정없이 한꺼번에 수십명의 적을 처치하고

   이빨로 유니콘 뒤꽁무니를 물어 꼬리를 베어내버리는 그야말로 야만인이죠...

   그런데 이 무지막지한 야만인도 딸과 부인 앞에서는

   꼼짝못하고 오히려 애교를 부리는 귀여운 면도 있답니다.

   정말 안어울리는 모습에 웃음이 터져나온답니다.

   

 



 

   군데군데 글자 모양과 크기를 달리해서

   효과를 낸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코믹한 이 책의 이미지와 맞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치 만화를 보는듯이...

 

 



 

   이 책에서 게속 반복되는 문구랍니다.

    전투의 노래라고 해요

 

   " 우리가 두려울까?

   천만에 !

   우리에게 거리낄 게 있을까? 

   천만에 !

   우리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으니까 ! "

 

   우르굼의 이미지와 잘 맞는 노래이군요 ^^

   맞아요,,,

   이 책에서는 정상적인 일상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 같군요.

   정신나간 사람들이 벌이는 기상천외의 해프닝이 가득하지요.

 

  등장 인물만 봐도 아주 특이하구요

   식물 레스토랑 들어 보셨나요?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입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거대한 선인장이 레스토랑으로 변장하고

   있는 것이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끝없는 상상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작가의 매력이 살아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모험이 가득한 책이에요.

   작가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창작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구요.

   읽고나면 기분좋아지게 유쾌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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